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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상... 어떻게하면 고칠 수 있을가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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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138
  • 2015.02.02 00:14

20살 후반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남의 눈치를 너무 봅니다. 혼자서는 잘하던 간단한 일도 남의 시선이 느껴지면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실수를 하거나 벌벌떨면서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여러사람이 같이 고기를 먹을때 앞에 가위가 있어서 제가 고기를 자를게 될때도 남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손이 떨려서 겨우겨우 자르게 되고 과자 봉지 같은 것을 남 앞에서 뜯을 때도 머리에서 식은땀이 날 정도 입니다. 정말로 어려운일도 아니고 정말 간단한 일이라도 이렇습니다.

무슨일을 하지 않더라도 사람시선이 느껴지면 불안해지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습니다. 버스를 내릴때도 괜히 입술을 깨문다던지 코를 만진다던지 하는 행동이 저도 모르게 나옵니다.

자꾸 이러다 보니 밖에 나가는게 무섭고 계속 집에만 있게 됩니다. 정말 답답해 죽겠습니다...

자기전에 매번 남 시선을 신경쓰지말자!! 한번 보고 안볼 사람들이다!! 남들은 내가 생각하는것 만큼 나한테 관심을 갖지 않는다!! 이런 주문을 외우고 자는데 결국 상황이 닥치면 나아지는게 없습니다...

정신과 병원을 가면 좀 나아질 수 있을가요?? 혹시 이런 경험을 하신분은 어떻게 극복하셨는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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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qkfee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좋은방법이에요~남의 일이라고 싶게 얘기하는거 같지만 나아질 수 있을 거에요~!
LV 2 사소님
신경쓰지 말아야지 하는게 또 반대로 신경쓰게 되어서 긴장으로 이어지나보네요. 심리치료 같은것 받아보시는게 어떨지 싶네요. 어릴적 트라우마라도 있던것이 아닐까요.
LV 4 킹크랩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LV 1 땡기는이슬
저도 그랬습니다... 근데 사람들하고 계속 이야기 하고 그런 생각을 안할려고 하는게 가장 중요 한데요...

그게 바로 자신감이겟죠?????님이 잘하는걸 찾아보세여 아님 몸을 가꾸시던가 .. 자신감을 가질수 잇는 무언가를 찾아보세여..
LV 2 less1
윗분들이 상담을 받아라 라고 말슴을 하시는데여
일단 '상담' 이라는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님니다 오히려 안가시는 것이 더 않좋을 결과를 초래 하실수 있슴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담 이라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닌 자신이 좀더 좋은 방향으로 가게 하는 개기 라고 생각 하시면 좋으시겠어여
그러니 미루지 마시고 함번 받아 보시는 것이 좋으시겠어여
LV 3 발롱도로
님이 남들시선을 많이 의식하시는듯하네여 심리적인것이 클텐데
상담치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을거같네여
LV 1 영숙이444
저도 그랬는데... 성격이 소심하신 편이신가요? 저도 예전에 소심했을때 버스만 타도 서있으면 뒤에 앉은 분들이 쳐다보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전철도 .. 근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자기관리를 철저히하고 자신감을 키우시면 언제그랬냐는듯이 그런 증상이
차츰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항상 즐거운 생각을 하시고 즐겁운 마음으로 사시면 좀 나아질것 같아요 힘내세요
LV 2 세븐솔라
내가 최고다 라고 생각하세요.
이세상은 나만을 위해 존재합니다. 내가 없다면 모두 꽝입니다.
나를 위해 존재하는 세상에선 내가 모든것을 만듭니다.
LV 1 스윗쏠트
너무 잘 하려고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잘 한다해도 어차피 최고이긴 힘드니까....
못하고 실수하면 좀 어때 라고 생각하시면.. 괜찮아 질 듯 해요..
LV 1 폭풍코피
자신감가지세여...님인생에 님이 주인공입니다
LV 3 해똥이
자존감이  낮으시네 자신을 좀더 사랑해주세요
LV 4 remine
이거... 제 친구랑 완전 같은 증상이네요. 제친구는 정신과가서 상담받고 치료받으니 좋아지던데 ㅎㅎㅎ 정신과라고 이상한사람만 가는데가 아니니까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LV 1 qkqqpdlql
혼자서 해결하는거는 한계가있을껍니다 더 깊어질수도 있구요 상담을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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