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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사람이 있는데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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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6
  • 조회 4951
  • 2018.06.05 12:05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한다고 만날때마다 정말 티팍팍내고

그녀도 제가 자기를 좋아하고 많이 아끼는걸압니다.

친구와같이 2:2로 여행갔을때도 잘챙겨주고 좋아하는모습 계속 보여달라고하더라구요

 

전에 사귀자고 고백을했는데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되었고 뭐 거절을 했지만..기다려달라는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런애기도했어요  언제까지 기다려달라 나도 내마음을 잘모르겠다.

 

밀어내려다가도 다시하기싫어진다 미안하다고 말하더라구요 제가 뭐 난 기다릴수 있다 길게 말하니

 

오빠가 하고싶은데로하고 오빠맘이니깐 오빠맘대로 하라는식으로 대충 마무리했어요

 

그리고 그녀는 저한테 상처 주고싶지않고 지금도 충분히 상처 주는거 같다 미안하다 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미안했는데 전화를해서 괜찮냐고 본인이 막울고 미안하다고 예민한시기라 말을 막했다고

 

내가 더노력하고 말과 행동 조심하겠다 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너무 애타기만하고 빨리 사귀고 싶고 맘이 앞서는데

 

주위에서는 조금만 마음 편하게 갖고 기다려 보라고하는데 그게정말 잘안되네요...

 

여성분들이 생각하기에 어떤지요 그냥 기다리는게 답일지 아니면 확실하게 사귀자고 고백후 거절하면

 

정리를 해야하는건지 정말 답이 안서네요 ㅠㅠ 너무 힘들고 마음이 아프고 몸무게도 6-7킬로나 빠져버렸네요 ㅠㅠ 

추천 6 비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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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박박박123
'맘 가는데로 해라'가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정답이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단편적인 게시글 내용으로만 볼때는 여성분은 맘은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심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느 상황 같은데 지금처럼 하신데로 더 해보시고 계속 밀어낸다 싶으면 떠나는게 맞다고는 봅니다만 그래도 전 제일 첫째줄에 쓴 문장을 강조하고 싶네요
LV 5 나라미르
마음이 정리가 안되었다면....미안하지만 안되겠다 거나 천천히 알아가자거나 거의 둘중 하나일겁니다.
자기 마음을 잘 모르는데 왜 기다려달라고 할까요? 믿고 기다리시면....인내력 스탯은 오르실겁니다.
LV 2 알프스뽀이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습니다. 여자분이 부담을 느끼지 않게끔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이런 배려를 여자분이 알게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세요. 그분과 정말 잘되고 싶고 오래만나고 싶으시면, 남자분이 재촉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됩니다. 넓은 마음을 보여주면서, 곁에서 즐거운 시간을 계속 보내시면 결국 넘어 옵니다. 화이팅~~
LV 5 아하그렇구…
억지로 먹으면 체합니다.....익기를 기다렸다 먹는거죠.....
LV 1 겅듀님
글쓴님도 마음을 좀 여유롭게 가져보세[요ㅠ..ㅠ.
LV 3 지구외계인
그분은 보험을 참 많이도 두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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