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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불출마 최대 수혜자는 홍준표…7%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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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626
  • 2017.03.16 09:52

文, 安 등 포함 골고루 상승…민주당 지지율 50% 넘고, 한국당·바른정당은 하락

 

황교안 권한대행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지난 15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지지율이 7.1%로 급상승했다. (사진=박종민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불출마로 인한 최대 수혜는 일단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돌아갈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황 권한대행의 불출마 선언 직후 MBN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 따른 것이다.  

황 대행의 불출마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대부분 후보들의 지지율은 골고루 올랐고 특히 홍준표 지사는 3.6%에서 7.1%로 3.5% 포인트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강 체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위권 주자들은 오차 범위 내 혼전을 계속하는 양상이다.  

문 전 대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60대 이상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하며 2.0% 포인트 오른 37.1%로 11주째 선두를 이어갔다. 황 대행 불출마에 따른 기존 야권의 결집효과로 분석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황 대행을 지지하는 대구·경북과 60대 이상 연령층의 일부를 흡수하는 등 2.7% 포인트 오른 16.8%로 3주만에 15%대를 회복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황 대행 불출마의 반사이익으로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일부 표를 흡수하며 1.8% 포인트 오른 12.0%를 기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황 대행 불출마의 반사이익을 얻지 못해 직전 조사와 같은 10.3%를 나타냈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경우는 황 대행을 지지해온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결집을 이뤄냈다. 2년 2개월여만에 7%선을 넘어서며 5위로 올라섰다.

정당 지지도 면에서는 대선후보 합동토론회와 황 대행 불출마의 반사이익으로 더불어민주당이 50% 선을 다시 넘어섰고 국민의당도 수혜를 입으며 2위에 올랐다.

한편 5·9 대선 투표에서 유권자들은 적폐청산과 개혁(35.2%), 민생과 경제회복(35.2%) 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4%), 무선(86%)·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8.6%(총 통화시도 11,749명 중 1,015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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