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권태기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 LV guest 익명
  • 비추천 1
  • 추천 8
  • 조회 1759
  • 2018.09.21 17:13
2년정도 사귀면서 연락문제로 자주 싸우곤 했습니다.

제가 일할때 폰을 자주 사용할수 있어서 그런지

카톡이 제가 생각한거 만큼 잘 안오면 서운하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연락에 집착이 있는편이라서 그런지

요 몇일전 9월달에도 연락문제로 싸우고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화가 풀린줄 알았는데

연락문제 때문에 지쳐서 그런건지..

요 몇일 사이 반응도 안좋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던 어제 우연히 같이 있다가 여자친구 핸드폰을 보게 되었데

이번주 새벽에 이틀정도 한시간넘게 통화한

통화목록이 있더라구요..

누군지 이야기 나눠 보니까 교육을 같이 듣던 남자인데

이야기 하는게 재밌어가지고 통화를 하고

그냥 친한 동생 사이로 지낼려고 했답니다

자기 주위에도 남녀사이 친구로 지내는 사람 많다면서..

제가 연애하면서 또 싫어하던게

남자랑 단둘이 연락하거나 만나는걸 엄청 싫어했었거든요

그래서 남녀사이 친구가 어딨냐면서 제정신이냐면서 싸우다가

지금 생각해보면 유치하지만

그때는 감정이 복받쳐 그사람이냐 나냐 선택하라고 하니

저를 선택한다하고.. 연락 안할거냐고 하니 안하겠다고

하고 그랬는데

배신감이 들고 한번 믿음이 깨지면 다시 되돌리기 힘든걸 알기에

정말 말로표현할수 없을 만큼 서럽더라구요..

제가 뭘 그렇게 못해줬길래

바로 환승 준비하는거 마냥 그러는건지..

별에별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그리고 예전부터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못했다면서

지금 권태기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연락 일일이 맞춰주는것도 숨막히고 그냥 혼자 있고 싶다고 하고

제가 연애 초부터 제 나이도 30대로 접어든지라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하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정말 인생여자라 생각들만큼 잘맞고 했거든요

그때도 자기는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 안든다면서

시간이 지나먼 생각을 바꿀수 있을지 알았는데

어제도 여자친구가 자기는 결혼을 할 생각이 없다면서

저를 붙잡고 있는건 미안해서 나줘야겠다는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저는 여자친구를 아직도 너무 사랑하기에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만하고 싶다는걸 붙잡고

당분간 생각하는 시간을 주겠다고 했는데

정말 여자친구를 붙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문 카톡으로 한번더 기회를 준다면

집착이랑 구속등 안하고 달라지겠다고 하는데

여자에게 그만하고 싶다는 말이 한번 나오면

정말 되돌리기 힘든걸 알기에..

나중에 일은 이미 정해져있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하 모르겠네요

너의 결혼식에 나왔던 대사처럼

세상에 여자가 많다고 하지만

지금 여자친구가 아니면 무슨 소용일까 싶네요..

비도 오는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

정말 슬프네요.. 누구한테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주저리 했네요

추천 8 비추천 1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1 story12
여자친구가 연락에 집착이 있는편이라서 그런지가 아니라 제가 여자친구에게 입니다
LV 2 아히로나
저랑 나이가 비슷한거 같아서 더욱 안타깝네요
30대부터는 점점 남자가 연인이더라도 너무 자주 연락하는걸 싫어하는게 보통이던데 반대시네요

심리가 참 재미 있는게 남자친구가 모든걸 자기한테 집중하고 자상한 모습이 연애초반에 좋고 그것때문에 좋아졌더라도
갈수록 이 남자가 나 외에는 다른게 없다면 매력이 없어하더라고요. 밀당아닌 말당같은거죠

저도 직업 상 노트북, 스마트폰이랑 항상 함께하다보니 카톡연락은 자주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절대 제 모든걸 여자친구에게 맞춰주지는 않습니다. 또 강요하지도 않고요

친구들도 만나고 제 취미생활도 하면 이 남자가 나를 우선시 하지만 모든걸 나에게 맞추는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당사자가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붙잡아도 자기도 편치 않고 여자친구도 불편함을 느껴 곧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 같네요

그냥 반 포기 상태로 다른 취미생활등을 하며 서로 연락하지 않고 진정한 시간을 가져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조금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너무 급하게 따라가면 도망가고 싶어 지겠죠

하지만 모든 상황과 상대방에 대해 글쓴이분이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제 의견은 참고정도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LV 2 쬬아용
권태기는 어떻게 한다고 해서 해결이 되는게 아니기 떄문에... 이겨내는수밖에 없습니다.
글쓴이님 힘내세요 !!!
고민상담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4541 남자들이 유흥비로.. (11) LV guest 익명 04-14 3343
4540 역시 친구는 아무나 사귀는 게 아니더군요 (4) LV guest 익명 04-14 1536
4539 통장 문제 (3) LV guest 익명 04-13 791
4538 생산직 급여 추가분 (4) LV guest 익명 04-09 1634
4537 답답한에 물어봅니다...(여자친구 문제) (6) LV guest 익명 04-09 1344
4536 생산직 급여 문의 (2) LV guest 익명 04-07 1336
4535 여러분의 꿈이 파일럿이라면 도전하겠습니까? (4) LV guest 익명 04-06 612
4534 설탕이 단단한 돌처럼 (4) LV guest 익명 04-03 733
4533 결혼상식] 결혼전에 미리 알아야 할 것들? (11) LV guest 익명 03-24 2275
4532 성격 급하고 약속 어기고도 이해해달라는 여자! (12) LV guest 익명 03-21 1398
4531 30대 넘어간 성년들은 순수한 목적으로 만나는게 비정상인가요? (7) LV guest 익명 03-18 3451
4530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영상이 영 재미없나봐여 (6) LV guest 익명 03-11 2145
4529 돈 VS 안락한 삶의 복지 VS 커리어 선택한다면 어느것을 선택할껀가요? (7) LV guest 익명 02-25 2014
4528 이직...해야할까요..?더이상 글 안쓸줄알앗는데. (3) LV guest 익명 02-24 1796
4527 저한테는 참 힘든고민... (2) LV guest 익명 02-20 2099
4526 아내 외도후... (3) LV guest 익명 02-18 8402
4525 목걸이 선물 (2) LV guest 익명 02-18 1175
4524 친구가 자신이 받은 (4) LV guest 익명 02-17 1426
4523 사회생활 무섭습니다. (8) LV guest 익명 02-14 2620
4522 자꾸 생각납니다... (7) LV guest 익명 01-30 4747
4521 유통기한 지난 (8) LV guest 익명 01-29 1858
4520 부모님과의 마찰 (14) LV guest 익명 01-18 2136
4519 어머니께 (8) LV guest 익명 01-12 1284
4518 인스타그램에서 나만 하트 안주는 사람에 대해 (7) LV guest 익명 12-23 2921
4517 여러분은 (9) LV guest 익명 12-22 1074
4516 말도 않되는 황당한 면접 (9) LV guest 익명 12-22 3088
4515 불평불만 늘어놓는 사람 너무 피곤함 ㅠㅠ (5) LV guest 익명 12-20 1693
4514 교통사고 보험 지급 관련에 대해서 말이에요_ (6) LV guest 익명 12-11 1472
4513 저도 보헤미안랩소디 보고싶어요. (12) LV guest 익명 12-11 1347
4512 다들 잘사시나요? (11) LV guest 익명 11-26 2498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1/3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uuoobe@hotmail.com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