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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연상의 회사 누나를 좋아합니다.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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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204
  • 2018.09.21 13:47

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남자 입니다.

 

남부끄럽지 않은 번듯한 회사도 잘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만.. 회사를 위해 대학 졸업과 동시에 상경하여 몇 년째 생활하는데 있어 제 주변에 고민을 터놓고 말할 사람이 없어 여기에 글쓰네요..

 

제 마음을 잡지를 못하겠네요.. 사 내 같은 부서에 3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는 결혼 적령기의 여성분을 점점 좋아하게 되는 제 자신의 행동이 보이며, 내면 속으로도 어느새 그 여성분이 깊이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마음을 표출하며 다가가고 있지만, 그저 어린아이로만 바라보려 하는 태도와 적당 선을 그을려 하여 어느순간 정지선에 멈추어 있습니다.

 

여성 분은 나이를 공개하지 않으면 누구나 20대로 오해를 하며 성격도 밝아 주변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여우처럼 생겼으나 현실은 곰 같은 성격의 소유자라고 하는게 딱 맞는 표현입니다.

 

 그분에게 저란 존재를 예상해보면 아마 회사 내 고민을 편히 털어놓을 수 있는 어린 친구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 분에게 끝없는 소개팅 제의와 그 중 몇 개의 소개팅을 받아들여 나갔으나 잘 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엔 얼굴은 웃고 있지만 속은 복잡미묘한 감정선의 연속이네요

 

소위 결혼 적령기라는 나이가 되면,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에 있어 외모보다 사람의 능력을 많이 보려 하는 것일까요? 저의 시선으로는 평범한 40대 아저씨의 외모이지만 만나려 하는 시도가 아직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아직 성숙하지 못해서일까요

 

제 주변에서 저에 대한 객관적인 외적 평가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키도 큰 편이고 외모도 준수해 철 없던 학창시절에는 인기를 즐겼던 적도 있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전혀 눈에 들어오지가 않아 주변의 유혹에도 철웅성처럼 마음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한 이 문제의 답은 제가 빠르게 잊고 친한 누나로 남는 것일텐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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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5 나라미르
글로만 읽을때는 생각만하던 능력있고, 친절한 상상만하던 '누나'같은 존재에 끌리는 듯 합니다.
먼저 본인이 그 연상녀를 '잘해주는 누나'로 생각하는지, 좋아하는 '여자'로 생각하는지를 스스로 확실하게 해야합니다.
30대 중반의 결혼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여성에게 확실치않은 감정으로 대쉬를 하는 것은 큰 민폐입니다.
작지않은 회사에서 사내연애라는 것이 쉽지않은 현실인데, 게다가 다른사람을 만나고 있는 연상녀라면
실패하든 성공하든 서로가 적지않은 불편을 각오하셔야 할것입니다.
LV 1 asdflksflkmc
그렇죠? ㅎ 이미 나와있는 결말을 애써 부정하고 있네요.. 신이 계신다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능력을 바랄 것 같네요
LV 2 딴지보이
첨에 말하는것 부터 자신의 우월감에 사로잡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남부끄럽지 않은 번듯한 직장... 부끄러운 직업은 대체 뭔가 싶네요...
직장 좋고 돈 잘벌면 내가 누굴 좋아하면 상대방이 날 좋아 할꺼라는 전제가 살짝 보입니다.
외모 역시 나름 잘생기셨나 보네요

잘생기고 돈을 잘 벌고 번듯해 보이고 겉멋에 사로잡혀 속까지 체우지는 못하신거 같습니다.
연상인 분이 연하를 싫어 하는게 아니라 그냥 하는 행동이 어려서 입니다.

속까지 꽉 체우시고 대쉬 하시면 상대도 그렇게 반대는 안할거 처럼 보여집니다.
LV 6 popo50
이렇게 해보시면 어때요?  회식할 일이 있을겁니다. 어떤 스타일 남성 좋은지 물어보세요. 결혼할 사람의 관점에서 어떤 남자가 좋냐는 질문이죠?  뭐라고 말을 할겁니다.  대충 약 35% 이상은 그 질문으로 알 수 있을거 같아요. 된다 싶으면 작전을 세우시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접으세요.  여자분이 여태껏 골랐으니 많이 고르는 성격이겠죠?  글쓴이 본인도 좀 고르는 성격같구요.  그러면 맺어질 확률이 매우 낮은거죠.  저도 많이 고르는 성격인데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나를 별로라고 생각하더군요. 둘이 같이 좋아하게될 확률이 꽤 낮다는거죠.  나이들게 되면 그게 더 가속화되는데요.  조건이 맞아야지 성격으로 맞기에는 확률이 너무 낮다고 느낍니다.
LV 6 버닝스타
그냥 확 들이대세요.. 질러요 질러~ 빠꾸없어~ 고백 못하면 결국 다른 사람꺼 되는건데 고백이라도 화끈하게 해봐야지
불편? 그 마음 계속 가지고 있으면 이러나 저러나 불편해요... 좋아하는데 고백 못해... 그러다보니 남친 생겨... 속상해...
그 모습 쳐다보기 힘들어... 결국은 그렇게 되는거에요... 확실히 남자로 보이게 노력하고 고백하고~! 그래서 안되면?
그때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편하게 대하면 되는겁니다. 물론 제 기준이긴 하지만... 해보지도 않고 후회할 바에는 해보고
후회하는게 100배 낫다는 생각이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LV 2 MacPilot
만나서 책임질꺼 아니면 건들지 마세요..님나이면 일반 사원일것이고 여자는 최소 과장급일텐데..

드라마도 아니고 님이 꽃미남도 아니라면 그냥 생각을 접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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