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천만다행"…11일만에 눈 뜬 '인천 라면화재' 초등생 형제

  • LV 15 아들래미
  • 비추천 0
  • 추천 5
  • 조회 388
  • 2020.09.26 19:42
지난 14일 인천 미추홀구 빌라에서 보호자 없이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화재가 나 중상을 입은 안타까운 사연의 초등학생 형제가 사고 발생 11일 만인 지난 25일 눈을 뜬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형인 A군(10)이 이날 사고 후 처음으로 눈을 떴다. 전신의 40%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A군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눈을 깜박이는 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형보다 먼저 눈을 뜬 동생 B군(8)은 아직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는 상태로 파악된다. B군은 다리에 1도 화상을 입어 형 A군보다 상태가 경미한 화상이지만 유독가스를 많이 마신 영향이 크다.

형제는 지금도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직 말을 하거나 하진 못해 완전히 의식을 찾았다고 보긴 어렵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형제는 지난 14일 오전 11시10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빌라의 2층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불이 나 중상을 입었다. 형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여파로 등교하지 않고 비대면 수업을 받고 있었고, 엄마 C씨가 외출한 사이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로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으며 C씨는 사고 전날부터 지인을 만나느라 집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불이 나자 동생 B군을 구하려 책상 아래에 이불을 둘러친 것으로 추정됐다. 엄마 C씨는 아이들을 방치하고 첫째인 A군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추천 5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17188 80대 부친 때려 숨지게 한 비정한 아들 긴급체포 LV 16 아들래미 10-26 83
17187 “물 마시려다가 그만” 만취 사고낸 경찰 황당 변명…실형 LV 16 아들래미 10-26 100
17186 성범죄 피해자 찾아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살인미수' 검거 LV 16 아들래미 10-26 84
17185 신입 머리카락 만지며 "여기도 느낌 오냐"…벌금 200만원 LV 16 아들래미 10-26 108
17184 SNS로 만난 일본 여성 성폭행한 20대…"서로 호감 있는 줄" LV 16 아들래미 10-24 773
17183 '바둑여제' 조혜연 9단 스토킹한 40대 남성, 1심서 징역 2년 LV 16 아들래미 10-24 260
17182 "돈 더 줄게 만져보자"…남성 대리기사 강제추행 40대남성 집유 2년 LV 16 아들래미 10-24 370
17181 해경 “북한에 피격당한 공무원, 도박빚 등으로 월북 판단” LV 16 아들래미 10-22 402
17180 '인천 화재 형제' 동생 끝내 숨져..상태 갑자기 악화(종합2보) LV 16 아들래미 10-21 154
17179 만취한 50대 아들 살해한 노모에 20년 구형 LV 16 아들래미 10-20 305
17178 최신종, 검사 향해 "20년 원한 적 없다, 왜 왜곡하나"..사형 구형(종합) LV 16 아들래미 10-20 206
17177 '부인과 말다툼 끝' 아파트 15층서 홧김에 5만원권 120장 날려 LV 16 아들래미 10-19 568
17176 사진과 선후배, 여성 신체사진 공유 의혹…경찰 조사 LV 16 아들래미 10-19 546
17175 원주 저수지서 30대 여성 알몸으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LV 16 아들래미 10-18 858
17174 재택근무 중 수차례 마/사지 받은 금감원 직원…기강해이 심각 LV 16 아들래미 10-18 254
17173 조카 머리채 잡은 외숙모, 그걸 본 아빠 주먹질…추석 막장극 결말 LV 16 아들래미 10-17 735
17172 술 취해 깨진 항아리 조각으로 경찰관 찌른 30대, 집행유예 3년 LV 16 아들래미 10-17 177
17171 택시기사 둘이서 만취여성 성폭행…폰 뒤지니 3건 더 나왔다 LV 16 아들래미 10-17 569
17170 "내가 불행하니 남도 그래야"…묻지마 PC방 흉기난동 20대 여성 LV 16 아들래미 10-15 428
17169 온몸 상처입고 숨진 16개월 입양아...학대 신고 3번 있었다 LV 16 아들래미 10-15 180
17168 승용차 훔쳐 운전했지만 훈방됐던 중학생 두명…만 14세 되자 ‘구속’ LV 16 아들래미 10-15 356
17167 미성년 조카 성폭행한 'IQ 56' 삼촌…항소심도 중형 LV 16 아들래미 10-14 729
17166 욕실·방에 둔 해바라기 속에서 휴대폰이…딸들 엿본 새아버지 LV 16 아들래미 10-14 481
17165 "벌초하러 조상 묘 찾았더니..파헤쳐진 무덤, 사라진 유골" 날벼락 LV 16 아들래미 10-13 362
17164 의사협회 "의대생 국시거부 사과계획 없어" LV 16 아들래미 10-13 216
17163 벤치 앉은 60대 남성에 '묻지마 폭행'.."가해자 30대 중반 추정" LV 16 아들래미 10-12 463
17162 폭발물 신고 출동하면서..."코로나 방역때문" 거짓말한 경찰 LV 16 아들래미 10-12 204
17161 '20대 만취운전'에 폐지 리어카 끌던 70대 할머니 참변 LV 16 아들래미 10-12 299
17160 "5년도 못 버티겠다"…사표 던진 공무원 '급증' LV 16 아들래미 10-12 472
17159 평택 도로서 60대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성 입건 LV 16 아들래미 10-10 391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uuoobe@hotmail.com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