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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3명 차에 치여 숨진 울트라마라톤 관계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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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2 23:24

 지난달 9일 음주운전 차량에 3명의 마라토너가 치여 숨졌던 해당 대회 관계자 2명이 검찰에 넘겨진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12일 울트라마라톤 대회 관계자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오는 13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대회 관계자 2명은 지난달 9일 오전 3시 30분께 이천시 신둔면 도로에서 대회 참가자 3명이 차에 치여

숨지는 등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3명의 마라토너가 숨진 ‘울트라 마라톤’은 부산시 태종대에서 파주시 임진각까지 537㎞ 구간을 5박 6일,

24시간 내내 경주하는 대회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 10일부터 대회 관계자 2명을 조사해 검찰에 송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대회 관계자 2명은 경찰 조사에서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대회는 참가자에 대한 안전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무모한 대회 였다”면서 “이번

검찰 송치는 처벌보다는 또 다른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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