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치솟는 '펭수'의 몸값..식품업계 너도나도 모시기 경쟁

  • LV 15 아들래미
  • 비추천 1
  • 추천 5
  • 조회 65
  • 2019.11.19 10:22

'직장인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2030 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EBS 펭귄 캐릭터 '펭수'를 두고 식품업계

에서 '모셔가기' 경쟁이 뜨겁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최근 EBS 측과 펭수를 활용한 마케팅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그러나 "EBS와 미팅을 한 것은 맞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빙그레는 지난달 모델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가 광고에서 선보인 춤을 따라 하는 '슈퍼콘 댄스 챌린지'를 열었는데,

이 경쟁에 펭수가 참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펭수는 당시 100위권 밖의 초라한 성적을 내고 탈락했는데, 캐릭터가 '초대박'을 치자 빙그레 측 관계자가 "우리도 엄청

후회하는 중"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펭수를 향한 '러브콜'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펭수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은 참치를 생산하는 동원그룹, 한 영상에서 좋아하는 과자라고 밝힌 '빠다코코낫'을 만드는

롯데제과 역시 EBS 측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펭수를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지 타진하고자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진척된

사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구애를 두고 펭수라는 캐릭터를 소비하는 계층인 2030 세대에 주목한다.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비교적 팬의 스펙트럼이 넓은 데다가, 식품업계가 주 타깃으로 잡는 2030대, 그중에서도 '2030대

여성'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다.

 

인기 아이돌 그룹이 모델이 될 경우, 광고의 영향을 받는 집단이 팬으로 한정된다는 한계가 있지만 펭수의 경우는 2030

세대 전반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끌어내고 있는 만큼, 한류 스타를 뛰어넘는 '외연 확장'을 기대할만하다는 것이다.

 

또 광고 모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때 부랴부랴 손익 계산서를 따져보고 급히 광고를 내려야 하는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펭수가 아직 어떠한 식품업계와도 계약을 맺지 않은 '광고계 신인'이라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인기가 치솟기 시작하는 초반에 모델로 기용하려는 '입도선매' 심리도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펭수 캐릭터는 젊은 직장인에게 크게 인기를 얻는다는 점이 식품업계의 주 소비층과 겹쳐 매력이

있다"며 "펭수가 다른 곳과 계약을 하기 전에 먼저 잡아야 한다는 움직임도 있다"고 전했다.

 

펭수는 단순 캐릭터 콘텐츠를 넘어 부산에서 열리는 사인회에 참석하고자 팬들이 KTX를 타고 내려가기도 하고, EBS를

넘어 다른 지상파 채널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이뤄내는 등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 인기 캐릭터가 모델로 부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와 올해 '라이언' 등을 필두로 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은 동서식품, 서울우유, 롯데제과 등의 모델로 나선 바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캐릭터를 모델로 기용하면 브랜드가 젊어지는 효과가 분명히 있다"며 "실제로 매출 상승도 일어나

내부적으로는 고무적으로 봤다"고 말했다. 

추천 5 비추천 1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15834 출근길에 직감으로 여성 뒷모습 찍던 `몰카범` 체포한 경찰관 LV 15 아들래미 14:31 4
15833 전직 국가대표 보디빌더, 노인 폭행 후 정신병원 입원조치 LV 15 아들래미 14:18 5
15832 [단독] "시바신 현신" 약사·병원장도 속았다, 30억 황당사기 LV 15 아들래미 07:50 9
15831 "친구야 일어나…" 방화셔터에 목 끼인 초등생 두달째 의식불명 LV 15 아들래미 07:47 6
15830 여수 고교서 출제된 한문시험 논란…"제자 금태섭에 대한 조국 심경 묻는 문제 정답이 '배은망덕'" LV 15 아들래미 07:44 10
15829 "체중 늘려서 현역 피했다" 인터넷 방송서 자랑한 20대, '무죄→징역형' LV 15 아들래미 12-06 16
15828 7개월 딸 살해한 어린 부부에 징역형…남편 20년·18세 아내는? LV 15 아들래미 12-06 14
15827 대포통장 모집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되판 30대 실형 LV 15 아들래미 12-06 13
15826 검찰, '3000억대 백신 입찰담합 의혹' 업체 대표 구속(종합) LV 15 아들래미 12-06 10
15825 [단독] 경찰, 100억 공동구매 사기 `우자매맘` 검찰에 넘겨 LV 15 아들래미 12-06 14
15824 "전 남친이 불 지를 것 같아요" 피해자 호소 외면한 경찰(종합) LV 15 아들래미 12-05 38
15823 모텔 투숙한 30대 여성 자살로 위장한 40대 구속기소 LV 15 아들래미 12-05 31
15822 '의식 잃은 운전기사' 버스 인도 덮쳐…20대 여성 사망 LV 15 아들래미 12-05 24
15821 '어린이집 도끼 난동' 무기징역 구형…"평범한 삶 위협" LV 15 아들래미 12-05 21
15820 청소년에 흡연 훈계했다 보복…검찰 "피해자 지원할 것" LV 15 아들래미 12-05 26
15819 데이트 폭력 BJ찬, 시민 신고로 영화관서 체포 LV 15 아들래미 12-04 38
15818 "꼴에 여자라고 생리하네···" 여교사가 여고생에게 한 말 LV 15 아들래미 12-04 41
15817 "토 나와" "옷이 한 벌(?)"…'합법적 악플'로 변질된 교원평가 LV 15 아들래미 12-04 26
15816 5년간 61곳 취업…알고보니 '임금체불 고소' 사기꾼 LV 15 아들래미 12-04 26
15815 "여자애가 먼저…" 성남 어린이집 엄마가 직접 공개한 소문 LV 15 아들래미 12-04 38
15814 "수능성적 미리 본 수험생, 0점 처리해주세요" 청원 나온 이유 LV 15 아들래미 12-03 53
15813 [단독]"납치하겠다"…어린이집 성폭력 가해 아동 협박 글 논란 LV 15 아들래미 12-03 37
15812 "혼전 약속 어긴 '아내의 흡연' 이혼사유 된다" LV 15 아들래미 12-03 38
15811 청소년에 "담배 피우지 말라" 훈계했던 30대가 겪은 '악몽' LV 15 아들래미 12-03 30
15810 성폭행 피해 어린이 엄마 무릎 꿇고 사죄한 이유는.. LV 15 아들래미 12-03 36
15809 "수입차 싸게 살 수 있다" 무자격 중개인 사기 고소장 접수…광주 경찰 수사 LV 15 아들래미 12-02 48
15808 일일호프 화장실서 불법 촬영…한국외대 재학생 입건 LV 15 아들래미 12-02 47
15807 40여차례 제자 추행 중등교사, 1심 무죄→2심 유죄 LV 15 아들래미 12-02 38
15806 외식업체 ‘쿠우쿠우’ 경영진 수사… 경찰, 횡령 혐의… 10월 압수수색 LV 15 아들래미 12-02 37
15805 60만원 빚 독촉에 지인 살해…대법원, 징역 25년 확정 LV 15 아들래미 12-02 34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uuoobe@hotmail.com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