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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산업폐기물100여톤 불법투기하려던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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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8 07:56

경기도 평택에서 적재한 산업폐기물을 충북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충주호리조트(옛 한국코타)에서 불법 투기하려던 폐기물운반 차주 4명이 충주시에 적발됐다.

7일 오전 8시쯤 경기도 평택 서부발전소 인근에서 적재한 100여톤의 산업폐기물을 충북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충주호리조트에 불법 투기하려던 A씨(36) 등 폐기물운반차주 4명이 동량면 화천리 우리마을 지킴이 대장 B씨(62)의 신고로 충주시와 경찰에 적발됐다.

화천리 우리마을 지킴이 대장 B씨는 마을 인근에 공사장이 없음에도 산업폐기물 운반차량 4대가 충주호리조트방면으로 줄지어 이동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추적한 끝에 충주호리조트주변에 적재된 산업폐기물을 불법으로 투기하던 A씨 등을 발견해 충주시에 신고했다. 

 

B씨의 신고를 받은 충주시는 즉시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려던 A씨 등을 적발했다.

이날 A씨 등이 불법 투기하려던 산업폐기물은 25톤 윙바디 트럭 4대 분량으로, 약 100여톤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시는 A씨 등을 상대로 지역 내에서 폐기물 불법 투기한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을 폐기물 불법투기 및 무허가폐기물 수집·운반 위반 혐의로 충주경찰서에 공식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지난 6월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점점 지능화돼가는 폐기물 불법투기에 대응해 지역 내 337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자체 상시 감시활동 체계를 갖춘 ‘우리마을지킴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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