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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자' 상생기금…시장 상인회 간부, 횡령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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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1 09:58

롯데마트가 새 점포 개점에 앞서 지역상권 상인들을 위해 낸 지원금 일부가 횡령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롯데마트의 지역발전상생기금 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피소된 금천구의 한 전통시장 먹자골목 상인회 간부 A씨를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롯데마트가 금천점 개점을 앞두고 이 먹자골목에 지원한 금액 1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당시 인근 전통시장 및 먹자골목 등 6곳에 총 2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횡령 의혹에 대한 고소장은 상인회 대표가 지난 4월 제출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상인회원 30여명같은 내용으로 A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피고소인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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