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귀갓길 여성 뒤쫓아간 30대, 황당한 변명…"술 마시고 기분 나빠서"

  • LV 15 아들래미
  • 비추천 0
  • 추천 7
  • 조회 397
  • 2019.06.21 09:57

귀갓길 여성을 현관문까지 뒤쫓아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하룻밤새 2명의 여성에게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초반 A씨를 붙잡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밤과 19일 새벽 약 10시간 간격으로 서울 강동구에서 귀가하는 여성 2명을 따라갔다가 수상함을 느낀 여성들이 따지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8일 저녁 8시쯤 술에 취한 채 강동구의 한 골목길에서 여성 B씨를 빌라 공동현관 앞까지 따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불안감을 느낀 피해여성이 "먼저 들어가시라"고 하자 A씨는 슬그머니 현장을 벗어났다.

A씨는 10시간이 지난 19일 새벽 6시에는 다른 여성 C씨를 뒤따라가 근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혐의도 있다. A씨가 엘리베이터에서 버튼을 누르지 않고 머뭇거리다 C씨가 "어디까지 가느냐"고 묻자 아무 버튼이나 눌러 먼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두 번째 피해여성인 C씨는 "당신 뭐야"라고 소리치며 경찰에 신고했고 당황한 A씨는 피해자 손을 뿌리치고 줄행랑을 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동경찰서 암사지구대는 CCTV 화면을 분석해 두 사건의 용의자가 같은 인물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A씨의 신원을 파악했다.

지구대 경찰관들은 사복조를 꾸려 40시간 동안 잠복한 끝에 20일 오후 김씨의 자택 근처에서 그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뒤 기분이 좋지 않아 이런 일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는데 향후 조사를 통해 혐의가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추천 7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15839 "진술서 써" 마트서 절도한 청소년 2시간 감금한 업주 벌금형 LV 15 아들래미 12-08 23
15838 '시신없는 영아사망' 내년 선고…친부, 쪽지 두고 잠적 LV 15 아들래미 12-08 19
15837 없는 물건 판다고 속여 1억4천 입금받은 인터넷 거래 사기범 LV 15 아들래미 12-08 15
15836 상습 성추행 50대 여고교사 둘, 2심에서 감형···왜? LV 15 아들래미 12-08 21
15835 어머니집에 불 지르려 한 50대 아들, 재판결과는 무죄..왜? LV 15 아들래미 12-08 19
15834 출근길에 직감으로 여성 뒷모습 찍던 `몰카범` 체포한 경찰관 LV 15 아들래미 12-07 27
15833 전직 국가대표 보디빌더, 노인 폭행 후 정신병원 입원조치 LV 15 아들래미 12-07 16
15832 [단독] "시바신 현신" 약사·병원장도 속았다, 30억 황당사기 LV 15 아들래미 12-07 28
15831 "친구야 일어나…" 방화셔터에 목 끼인 초등생 두달째 의식불명 LV 15 아들래미 12-07 19
15830 여수 고교서 출제된 한문시험 논란…"제자 금태섭에 대한 조국 심경 묻는 문제 정답이 '배은망덕'" LV 15 아들래미 12-07 19
15829 "체중 늘려서 현역 피했다" 인터넷 방송서 자랑한 20대, '무죄→징역형' LV 15 아들래미 12-06 25
15828 7개월 딸 살해한 어린 부부에 징역형…남편 20년·18세 아내는? LV 15 아들래미 12-06 17
15827 대포통장 모집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되판 30대 실형 LV 15 아들래미 12-06 14
15826 검찰, '3000억대 백신 입찰담합 의혹' 업체 대표 구속(종합) LV 15 아들래미 12-06 11
15825 [단독] 경찰, 100억 공동구매 사기 `우자매맘` 검찰에 넘겨 LV 15 아들래미 12-06 16
15824 "전 남친이 불 지를 것 같아요" 피해자 호소 외면한 경찰(종합) LV 15 아들래미 12-05 40
15823 모텔 투숙한 30대 여성 자살로 위장한 40대 구속기소 LV 15 아들래미 12-05 34
15822 '의식 잃은 운전기사' 버스 인도 덮쳐…20대 여성 사망 LV 15 아들래미 12-05 28
15821 '어린이집 도끼 난동' 무기징역 구형…"평범한 삶 위협" LV 15 아들래미 12-05 21
15820 청소년에 흡연 훈계했다 보복…검찰 "피해자 지원할 것" LV 15 아들래미 12-05 26
15819 데이트 폭력 BJ찬, 시민 신고로 영화관서 체포 LV 15 아들래미 12-04 41
15818 "꼴에 여자라고 생리하네···" 여교사가 여고생에게 한 말 LV 15 아들래미 12-04 42
15817 "토 나와" "옷이 한 벌(?)"…'합법적 악플'로 변질된 교원평가 LV 15 아들래미 12-04 27
15816 5년간 61곳 취업…알고보니 '임금체불 고소' 사기꾼 LV 15 아들래미 12-04 29
15815 "여자애가 먼저…" 성남 어린이집 엄마가 직접 공개한 소문 LV 15 아들래미 12-04 42
15814 "수능성적 미리 본 수험생, 0점 처리해주세요" 청원 나온 이유 LV 15 아들래미 12-03 59
15813 [단독]"납치하겠다"…어린이집 성폭력 가해 아동 협박 글 논란 LV 15 아들래미 12-03 38
15812 "혼전 약속 어긴 '아내의 흡연' 이혼사유 된다" LV 15 아들래미 12-03 39
15811 청소년에 "담배 피우지 말라" 훈계했던 30대가 겪은 '악몽' LV 15 아들래미 12-03 32
15810 성폭행 피해 어린이 엄마 무릎 꿇고 사죄한 이유는.. LV 15 아들래미 12-03 38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uuoobe@hotmail.com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