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집에 시체가 있다” 50대 남성 아파트 12층서 알몸 자살 소동

  • LV 15 아들래미
  • 비추천 1
  • 추천 3
  • 조회 154
  • 2019.06.06 22:33
 50대 남성이 알몸 상태로 아파트 12층 베란다에 매달려 자살 소동을 벌이다 추락했다. 해당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경찰과 두 시간 반 넘게 대치하는 동안 이 아파트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과거 마약 투약으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을 확인해 이번 소동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한 아파트 12층 베란다에서 “알몸 상태인 남자가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남성은 한 시간 전부터 자신의 집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창밖으로 던지는 등 소동을 벌였다. 이후 베란다로 나와 “집 안에 시체 2구가 있다”, “불이 났다. 살려달라” 등 횡설수설하며 소리를 질렀다. 경찰이 집안으로 진입했으나 이 남성의 주장과 달리 시체는 없었다.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이 남성의 이 같은 소동은 처음이 아니라고 했다. 지난해에도 자살 소동을 벌였으며 지난달에는 119구조대가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렸다고 전했다.

이날도 119구조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 두 개를 설치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에어컨 실외기에 앉거나 난간에 위험스럽게 매달려 있어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두 시간 반 넘게 대치하다 결국 경찰특공대를 투입, 진압을 시도했다. 경찰특공대가 위아래 층에서 동시에 진입하는 순간 이 남성은 뛰어내려 에어매트 위에 떨어졌다. 이 남성은 두 다리가 부러지는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집주인 정모(51)씨로, 과거 마약을 투약해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씨가 이날 환각 상태에서 소동을 벌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집 안에 주사기 등이 있는지 수색 중이다. 경찰은 간이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면 정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추천 3 비추천 1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14989 ‘붉은 수돗물’ 부실 대응 인천시 관계자 줄줄이 ‘고발’ 예고 LV 15 아들래미 06-19 29
14988 '기술 유출' 한수원 "보안 체계 일부 미흡했다" 인정 LV 15 아들래미 06-19 27
14987 경찰, 대구 성매매 업주 상대로 돈 뜯은 조폭 검찰에 넘겨 LV 15 아들래미 06-19 28
14986 경찰관이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관계?…강남서 경찰관 감찰 조사 LV 15 아들래미 06-19 27
14985 돈 안 갚는다고 대학생을 공원묘지 등으로 끌고 다니며 집단폭행 LV 15 아들래미 06-19 29
14984 법원 "술 자제 왜 못했냐"…이웃 흉기로 찌른 60대 징역 4년 선고 LV 15 아들래미 06-18 123
14983 라이브 카페 여성 살해 후 도주한 60대 남성…경찰 추적 LV 15 아들래미 06-18 87
14982 '때려죽인' 피해자 랩으로 놀린 10대들…물고문 정황까지 LV 15 아들래미 06-18 113
14981 여고생 유인해 강제 추행한 30대 배달원 긴급체포 LV 15 아들래미 06-18 149
14980 [단독] '간 큰 회사원'…10년간 회삿돈 300억 빼돌리다 덜미 '구속' LV 15 아들래미 06-18 107
14979 스타킹에 치마 '숙대 여장남' 구속영장…검찰서 반려 LV 15 아들래미 06-17 118
14978 청주대 남학생, 누드모델 불법촬영 혐의…형사입건 LV 15 아들래미 06-17 114
14977 보아뱀 등 멸종위기종 키운 동물카페 운영자 ‘유죄’ LV 15 아들래미 06-17 66
14976 청주서 30대 추정 남성, 여성 앞 음란행위 한 뒤 달아나 LV 15 아들래미 06-17 101
14975 인천 60대 경비원 폭언·폭행한 형제..경찰, 수사 착수 LV 15 아들래미 06-17 41
14974 페미에게 옹호 받는 살인자 고유정 LV 9 이힝히힝 06-17 78
14973 경찰, 용산구 제과점 '빵먹튀 영상' 40대 구속영장 LV 15 아들래미 06-16 154
14972 폭행사건 목격 주점 여종업원 신상 SNS 공개한 30대 구속 LV 15 아들래미 06-16 145
14971 '메이플스토리'서 도박 홍보→19억대 판돈 키워 LV 15 아들래미 06-16 94
14970 여장 남자, 숙명여대 대낮 활보…"어색해" 신고로 덜미 (3) LV 15 아들래미 06-16 164
14969 가스 공급 전 점검하다 폭발로 검침원 부상…"원인은 정전기" LV 15 아들래미 06-16 63
14968 여친 때려 징역형 선고받고도 지인까지 폭행…20대 남성 실형 LV 15 아들래미 06-15 61
14967 외할머니 살해 손녀, 경찰 “정신질환 때문” 검찰에 송치 LV 15 아들래미 06-15 37
14966 '어린이집 흉기 난동' 40대 구속…"도망 염려 있다" LV 15 아들래미 06-15 38
14965 [단독] 고유정 사건, 경찰 '부실 수사' 논란 파장 LV 15 아들래미 06-15 61
14964 친구 사망케한 '집단폭행 10대들', 살인죄 적용 가능성…"결정적 증거 확보" LV 15 아들래미 06-15 52
14963 함평군청 앞 1인시위자 무차별 폭행 40대 구속(종합) LV 15 아들래미 06-14 97
14962 자전거 타고 돌며 주차된 차량들서 1000만원 훔친 40대 구속 LV 15 아들래미 06-14 66
14961 초등학교 침입해 교사에 흉기 휘두른 50대…"장애자녀 따돌림 당했다" LV 15 아들래미 06-14 46
14960 “훼손된 고양이 사체, 보란 듯 진열”…경찰, CCTV 토대로 수사 착수 LV 15 아들래미 06-14 68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uuoobe@hotmail.com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