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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이 직장 상사의 성추행으로 사망했는데…" 어머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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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9 19:19
 직장 상사의 성추행을 피하려다 아파트 베란다 창문으로 추락해 숨진 20대 여성의 어머니가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을 게재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29살 꽃다운 딸! 직장 상사의 성추행으로 아파트에서 추락 사망.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지난 7일 올라왔다. 해당 청원글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1만5천830명의 동의를 얻었다.


피해 여성의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 A씨는 "직장 내 큰 프로젝트가 1등으로 서류 심사 통과해 축하를 겸한 회식에서 딸의 상사 A씨가 자신의 아파트로 딸을 데려가 강제로 성추행했다"며 "딸은 몇 번이나 집에 가려고 했지만 결국 베란다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힘겹게 입을 뗐다.

이어 A씨는 "직장 상사의 강제추행을 피하기 위해 출구를 찾다가 베란다로 떨어져 사망했는데, 강제추행과 딸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는 검찰의 기소 내용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직장 상사가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6년, 제 딸의 목숨값이 고작 이 정도라니요"라며 "고작 징역 6년이 선고된 것도 원통한데 가해자는 용서는커녕 항소심에서 국내 최대 로펌을 선임해 처벌을 피하려고만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청원인은 "딸은 사귀던 남자친구와 내년엔 결혼도 꿈꾸고 있었는데, 주변 지인들의 청첩장만 봐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하늘이 무너지고 원통해 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청와대는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할 경우 한 달 내에 관련 수석비서관이나 정부 부처가 직접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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