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여주서 길냥이 의문의 떼죽음…'독극물 의심' 경찰 수사 착수

  • LV 15 아들래미
  • 비추천 0
  • 추천 8
  • 조회 461
  • 2019.01.06 19:18
 “고양이가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어요”

지난 12월 31일 경기 여주경찰서 한 파출소에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길 고양이 새끼 4마리가 죽어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고양이 4마리는 경찰과 주민들에 의해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죽고 말았다.

당시 고양이들의 상태를 살펴본 수의사는 ‘누군가가 약물을 놓은 것 같다. 고양이들이 독극물에 의해 죽은 것으로 의심 된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같은 달 28일께도 또 다른 새끼 고양이 4마리가 폐사했고 어미 고양이 1마리도 죽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주 시내 일원에서 길 고양이들이 죽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경찰이 고양이들이 먹던 사료를 수거해 가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고양이가 죽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 중이며 ‘동물을 죽이면 처벌받는다’는 내용의 포스터도 붙일 예정이다.

이들 고양이는 지역 주민들이 매일 사료를 챙겨주고 집까지 지어줄 정도로 관심을 받아왔고 어미 고양이의 경우 5~6년 이상을 주민들과 함께 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고양이가 떼죽음 한 것은 이번뿐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가을에도 어미와 새끼 고양이 등 7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고 이보다 앞선 봄에도 4마리가 폐사하는 등 수년간 계속돼 왔다는 것이다.

때문에 주민들은 누군가의 의해 고의적인 살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경찰에 고양이 죽음을 신고했던 주민 A씨는 “새끼 고양이가 태어나고 2~3개월가량 지나면 고양이들이 죽는 사건이 반복적으로 일어났다”며 “누군가 우리가 고양이들에게 주는 사료에 독극물을 넣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고를 하지 않다 보니, 같은 사건이 반복되고 있는 것 같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한편 동물보호단체도 이번 고양이 떼죽음을 고의적인 독극물 동물학대 사건으로 의심해 고양이 시신 3구에 대한 부검을 김포의 한 부검센터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 8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15019 이번엔 성희롱…쇼트트랙 대표팀, 진천선수촌서 전원 퇴촌 LV 15 아들래미 14:38 24
15018 "쿠팡, 5300만원짜리 시계를 18만원 짝퉁에…"…시계업계의 분노 LV 15 아들래미 14:36 25
15017 지적장애 여자친구 예금 900만원 가로챈 '나쁜 남자' 구속 LV 15 아들래미 14:33 12
15016 교사가 여제자에게 '안아줄게' 문자 보내고 시험문제 유출 LV 15 아들래미 14:28 13
15015 여친 때려 숨지게 한 30대 긴급체포..전 부인이 신고 LV 15 아들래미 14:17 16
15014 '그랜저ig가 230만원'…중고차 허위광고로 9억 챙긴 일당 적발 LV 15 아들래미 06-24 133
15013 만취 여성간호장교 클럽서 남성들 추행…지갑도 빼내려고 LV 15 아들래미 06-24 132
15012 [단독]이웃집 악마…같은층 여성 원룸 침입→17시간 감금 LV 15 아들래미 06-24 83
15011 [전문]피트니스 모델 류세비, 만취해 목 깨물고 난동 의혹···팬들 "마음 여려" 지지 성명 LV 15 아들래미 06-24 89
15010 "중·고생 가둬놓고 유사성행위까지" 칠곡 원룸 집단폭행 LV 15 아들래미 06-24 93
15009 청주서 20대,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져…"뺑소니 추정" LV 15 아들래미 06-23 261
15008 '제자 추행 의혹' 서울대 교수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 LV 15 아들래미 06-23 79
15007 여직원 강제추행 진천군 농기센터 사무관 감봉 3개월 경징계 LV 15 아들래미 06-23 110
15006 대낮 부산도심서 40대 남성 흉기에 찔려…경찰 용의자 추적 LV 15 아들래미 06-23 81
15005 서울 한 대학병원서 전공의 음주진료 의혹…병원, 진상 조사 LV 15 아들래미 06-23 51
15004 "죽인다" 폭언에 가정폭력 남편 살해 아내, 2심도 징역 8년 LV 15 아들래미 06-22 72
15003 "브레이크 왜 밟아"…20대 여성 무릎 꿇리고 폭행한 30대 여성 LV 15 아들래미 06-22 167
15002 타박하는 형수 살해, 2심서 감형…법원 "양형 고려" LV 15 아들래미 06-22 59
15001 유명 피트니스 모델, 클럽 앞서 남성 폭행해 체포 LV 15 아들래미 06-22 120
15000 광주 여성 집 침입 시도 30대, 15분간 피해자 지켜보고 범행 LV 15 아들래미 06-22 72
14999 '같이 살자' 상생기금…시장 상인회 간부, 횡령 의혹 LV 15 아들래미 06-21 88
14998 귀갓길 여성 뒤쫓아간 30대, 황당한 변명…"술 마시고 기분 나빠서" LV 15 아들래미 06-21 126
14997 '지인과 경찰관 폭행' 만취 20대 구속 LV 15 아들래미 06-21 86
14996 "그 돈은 다 엄마 돈이야"…보험금 때문에 나타난 부모들 LV 15 아들래미 06-21 117
14995 용인시의 뒤늦은 후회.."네이버, 다시 와주세요" LV 15 아들래미 06-21 167
14994 경찰, 가족 협박·치료 거부 정신질환자 '응급 입원' 조치 LV 15 아들래미 06-20 54
14993 "아내와 바람 폈냐?"…중학교 후배 흉기로 찌른 50대 실형 LV 15 아들래미 06-20 102
14992 '조현병 역주행' 숨진 예비신부 언니 "30년만에 친모가 보험금때문에 나타났습니다" LV 15 아들래미 06-20 85
14991 강남서 경찰, 교통사고 조사받던 여성과 성관계···감찰 착수 LV 15 아들래미 06-20 110
14990 [단독]중간서 사라진 롯데마트 지원 '상생기금' LV 15 아들래미 06-20 55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uuoobe@hotmail.com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