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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맘에드는 여성분이 있는데...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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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445
  • 2015.04.01 19:02
집에 가실때 같이 나가서 생활스터디 같이하자고 말하면 이상할까요??
너무 뜬금 없는거 같아서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천 14 비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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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물먹다켁해…
작성하신 글만봐도 뜬금없음이 매우 강하게 느껴지네요.  하지마시길...
LV 1 장그리
용기있는자만이 미녀를 얻는다고 했습니다 ~~~~~~~~~ 마음에 든다고 커피한잔하자고 무조건 들이대세요 ^^
LV 2 표독이
ㅇㅇ 저라도, 데이트 신청 할듯 하네요.

커피가 되었든. 식사가 되었든 저돌적으로 한번 밀어 볼듯.

첫인상에서 이런저런 핑계 되면서 접근은 좋지 않음 ㅎㅎ

술먹자 <<< 요건 하지 마시길 ^^;
LV 1 asdf566
도서관이라면 일단 그분이 책상에서 잠깐 자리를 떳을때 마음을 담은 쪽지와 간단한 음료를 책상위에 올려놓는게 어떨까요?? ㅎ.ㅎ 너무 뜬금없이 갑자기 다가가지 마시고 천천히 접근해보세요!
LV 2 ekaktlek
절대로 쫓아다닌다거나, 지켜보고있다거나 그런느낌 주시면 안됩니다.
일단은 쪽지를 주거나, 그런거 하지마세요, 그리고 계속 도서관 다니시니까. 가끔 복도같은데
마주치면서 지나게될 날을 기다리세요. 이걸또, 기회를 만든다고, 일부러 여자나갈때 나가서, 괜히 반대방향에서
오길 기다리다거나 그러지 마세요. 진짜. 본인 공부하시다가. 그냥 가끔 화장실 한번 나갔다 오시면서, 우연히
마주칠수 있는 그런기회를 기다려요.

그러다가 혹시 마주치게되면. 먼저 인사합니다 "아! 저기 안녕하세요. 혹시 무슨 공부하세요? " 이렇게 처음 물어봅니다.
그럼 OO공부한다고 여자분이 분명말할겁니다. 그런다음, "제가 예전부터 지켜봐왔는데요~" 이런 스토커 같은 발언 하지마시구요
" 아 그러세요?! 하시고, 혹시 "혼자 공부하고 오신건가요?, 저도 혼자공부하고 있는데, 괜찮으시면, 오늘있다가 (or 내일점심)때
도서관에서 같이 점심먹을레요>?" 라고 묻습니다.

근데 여기서, 여자가 보기엔 남자가 그래도 조금 괜찮다. 남자친구 이런것 까진 아니더라도, 같이 공부하면서 심심할때
말동무정도 할수 있을정도로 호감이 가는 남자면, 약간 얼버버버버버하긴하겠지만, 같이 식사한번 하자는 쪽으로 갑니다.
그럼 저런 답변을 들은거면 95%를 일단 성공입니다. 그 나머지 5%는 식사를 하시면서, 얘기 나누시고 그건 본인이 직접
채우시구요.

그리고 만약 그 여자를 보았을때, 인상이 오만상에 막 울것같은, 방어행위를 취하는것처럼 보인다 싶으면,,일단은
아. 조금 힘들겠구나 어느정도 생각을 해두시고, 어떤 답변이 나올지 기다립니다. (사실상 힘든경우입니다.)
"아. 괜찮습니다. or 같은 온 친구가 있다거나 or 약속이 있다거나 " 이런 류의 답변이 들려온다면,
거기서 마음접으세요. 괜히 더 구차하게 굴었다가는, 스토커로 오해받기 쉽고, 최악의 경우, 여자분이
도서관이 아닌 독서실로 공부장소를 옮겨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잠시 말 섞은 것만으로 다행이라생각하시고.
멀리서 일찌감치 바라만 보는것만으로 안타깝지만 만족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사귄다는 말이 아니지만, 일종의 호감의 표현으로, 상대가 나한테 첫인상에 대해 어느정도 호감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수 있는데, 말을 해볼까. 말까 고민하면서, 매일 가슴앓이 하는것보다. 조만간 날좋은 벚꽃피는 날에 한번
해보세요. 또 몰라요. 코드잘 맞으면 식사 30분만에 끝나고, 도서관 근처 간단히 커피마시면서 산책하번 하실지도,,

최악의 경우라도, 일단은 상대가 생각하는 본인에 대한 모습을 어느정도 알게되어도, 충격은 받겠지만, 깨끗이 잊고
공부에 매진할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LV 1 은색늑대
방법은 2선이고
1선은 완얼이라고 봅니다...
LV 3 popo50
저도 그런 경험있는데 말 붙이기 힘들더라구요. 무지하게 좋아했지만 그냥 포기한 케이스.  쪽지 , 음료이건 진짜 아니구요.  방법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여자분이라면 같이 심사하자는 말에도 혐오감을 가졌을거 같아요.  왜냐하면 내가 조금 이뻐서 남자들이 다 관심갖는거 아는데...하필이면 신경쓰이게 왜 도서관이냐 이런 생각이 들것 같아요. 화장도 안하고 신경도 안쓰고 와야 하는곳까지 이런저런 마음을 빼앗기고 싶지 않아서요.  물론 여자의 심리는 잘 모르지만....정식으로 준비된 사람이 아니면 안 만날것 같아요.  요즘 세상이 그렇다고 느끼는건 나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여자분이 어리고 순수하다면 다를수 있겠죠.  역시 사람따라 다르고 방법따라 달라질것 같아요
LV 1 듀공이
괜히 그런짓해서 여자분한테 피해주지마시구요 조용히 공부나하세요 님때문에 그 여자분 도서관 못나오면 어쩔래요?
님같은 사람때문에 여자들이 도서관 못나오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괜히 피해주지마세요
LV 2 청바지22
우연을 기다리느니 저같으면 먼저 말을 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LV 3 popo50
듀공이님 의견하거 제 생각이 비슷하네요.  전에도 제 주위에 이런분이 계셨어요.  나가수 보러 mbc를 갔는데 거기에 방청객으로 찾아오신 분을 보고 , 한 눈에 번개맞은것처럼 충격받고 반했다고 합니다. 어떤 여자분인데 정말 너무 아름다운 여성분이었다고 합니다. 방청이 끝나고 사람들이 쏟아져 나올때 사라져버렸다고 합니다. 그 남자분은 그녀를 찾아내서 반드시 고백하겠다고 하더군요.  어떻게든 그분의 연락처를 알아낼 방법을 강구하시는 분을 본 적이 있어요.  나가수 담당자들의 연락처를 조사하기도 하고....그 얘기 듣고 조금 웃었는데요.  세상에 이쁜 여자도 많고, 아름다운 모델도 많고 , 큰 빌딩도 많지만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다고 진짜 가까이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제 주위에도 수 없이 많은 부자가 있습니다만 , 저는 그들에게 단돈 10원도 받을 수 없답니다. 물론 달라고 하면 그정도야 기꺼이 주겠지만 , 그런 말을 꺼낼 이유나 명분이 없지요.  내가 피끓는 청춘이 아니라서 그런 생각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 바로 앞의 작은 인간사도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쉽게 맺어지는건 아니더라구요.
LV 2 씨뷸
나도 피해주지 말라는 의견에 동감일세
진짜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공부중일때는 당신이 무슨 원빈처럼 생기지 않은이상 방해물로 느껴질수 있네
그냥 뭐 토익공부정도 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괜히 어설프게 고백분위기나게 말걸면 도서관이 당신으로인해 불편한 장소가 되어비릴테니
고백 티 안내려고 해도 말 거는 순간 이미 그런 뉘앙스인건 사람이라면 다 눈치채기마련
여기다 글쓸정도면 글쓴이의 매력도는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라고 할수 있네
아니면 그냥 말걸고 성공하는 경우가 많았겠지 그래서 이런 고민할 필요가 없겠지
그렇다면 이 고백은 실패할 확률이 높을수 있네
그러니 할때 하더라도 말걸고 나서 마지막에
'부담갖지 마시고, 거절하셔도 안뻘쭘하시게 제가 도서관을 옮기거나 피해다니겠습니다. 하시던 공부 열심히 하세요'
대충 이런말 덧붙여넣어주면 당신의 배려심도 조금 드러날거고 여자분의 피해도 최소화 할수 있지 않겠나

다들 주저리 주저리 해도 이건 케이스바이케이스
당신의 경우와 여자분의 경우인 유일한 경우네 이건
힘내길 바라네
LV 2 새디고양이
동의해요 ㅋㅋ 진짜 gre준비해서 정신 없었을때 왠 남정내가 관심있다면서 들이댔는데 이건 왠 방해물 ㅋㅋㅋ
그후로 도서관에서 커피숍으로 옮겨야만 했다던ㅠㅠ
LV 2 행운기적
쪽지로 얘기해보시는데... 이런이런 스터디를 하고싶은데 그쪽이 열심히 해서 같이하고싶어요 연락주세요~
같이 스터디하면서 얘기하다보면 친해지지않을까요?
LV 7 태공할배
천천히 친해지세요... 빠르면 빠른만큼 빨리 식는 법입니다.
LV 2 희원맘
위에분 댓글중 그 여자분 책상에 쪽지랑 음료수 두는 방법 저도 추천이요. 
누가 두고갔는지 기대하고 은근설레면서 두근거리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다만 여자분이 그런일이 비일비재할정도의 미모라면 잘 안먹힙니다. 늘상 겪는일일테니까요.
LV 1 시옷시
고백관련책꺼내서 주세여 ㅋㅋㅋㅋㅋ
LV 2 babtegi86
도서관 고백은 ㅋㅋㅋ 확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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