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럽다면 쪽지를 써서 건내주시고 용기가 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잠깐 얘기좀하자고 밖으로 불러낸다음
쭉 지켜봤는데 연락하고 싶은데 연락처좀 알려줄수있냐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만약에 잘됬으면 일단 천천히 진행하세요 일단 본인은 좋아서 접근하는거지만 당사자는 평소 그냥 아무생각없이 있다가다
불쑥 나타난 글쓴이에 놀랄 수도있어요 모르는 사람이니까 더더욱 천천히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글쓴분 혹시 자신감이 없으신가요? 외모, 경제력, 유머, 어딘가에서 중요시 여기는 것들...
외모도 평범, 경제력도 평범, 유머도 평범, 나머지도 평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껄요...
자신감을 가지고 진심으로 다가가세요.
본인이 느끼는 감정을 진솔하게 3분정도의 글을 써서 읽어 주세요. 너무 진지하지 않게, 무겁지 않게. 하지만 감정 그대로.
걍 한눈에 반했다. 이거 말구요. 다음 대화의 길을 열수 있을 겁니다.
간간이 두번정도 간식을 사다 주시면서 가벼운 대화를 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 또 뵙네요", "항상 이시간에 끝나세요?","이 근처 사세요?", "다음에 저랑 식사 한 번 안하실래요?", "(폰을 건네며) 지금 바쁘실테니 바로 약속잡기는 그렇고 좀 이따 카톡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