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1억대출할수있을까요??

  • LV guest 익명
  • 비추천 0
  • 추천 15
  • 조회 6704
  • 2019.11.11 02:01
28평 2000/40 살고있습니다.
제가 월세 꼬박꼬박 내면 일년에 480만원인데 너무 아깝더라구요...
게다가 수도세,전기세,가스비...등등.. 아빠랑 저 둘이사는데
아버지는 타일시공하십니다. 
일이 없을때는 한달넘게도 집에서 쉬고 계세요.
저도 이제30이고 백수라...잘난건 없지만
아버지께서.. 가만히만 있지말고 일좀구해서 하면 좋겠지만~~
아빠 힘든일하시는거 저도 잘 알아서 저도 아무말 못합니다.ㅠㅠ
아버지 나이는 올해 쉰다섯이시구요..
몸이 아마 아마 2030대처럼 예전같지 않으실거에요..ㅠㅠ
안그래도 제가 교통사고로 불효자되버린셈인데...ㅠㅠ
불효자로 찍히긴 싫다고.. 저번달에 생일이셨는데 
케익사가지고 축하노래불러드리고 옷도 사드리고
5만원짜리 20장챙겨드렸는데...그게..
오히려 더잘해드리지못해 죄송하네요.. 카니발을 한대 사고싶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알아보고있긴한데.. ㅠㅠ
정말 마음같아선 여유가있다면 몇백드리고 싶은데 
아버지 살아계시는동안 제가 최대한 
효자노릇할수있는한 다 해드릴려고 합니다..
나중에 아버지가 안계실때 살아계실때 
못해준 기억만 남을거같아서 입니다.,,

제가 원래 엔지니어였는데.. 교통사고 이후로
머리를 다쳐 인지장애 좌시각장애로 집에서 쉬고있습니다.
월세를 꼬박꼬박낸다는게 너무 힘들어요..임대주택도 신청했는데 잘안되네요.ㅠ

차라리 전세대출을해서 전세집을 가면서 월세안내고 전세대출을 갚아가면서 사는게
나을까요? 제가 친한형가게에서 4대보험들어서 1억정도대출을 받을수있나요?

어떻게 사는게 현명할까요... 조언좀부탁드립니다.. 
저도 조만간 예전처럼 일 다시할려고 합니다..ㅠㅠ
조언좀부탁드립니다..




추천 15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12 퇴갤이황
아타깝게도 1억정도 대출은 그리 쉽지않습니다. 물론 알아보면 가능이야 하겠지만..... 이자가 벅차실 겁니다.
LV 6 아하그렇구…
직장 있다고 다 대출이 되는것도 아닙니다......6개월~2년이상인가 일도 해야하고 임대주택 되신다해도 60~70 되는 월세랑 관리비 낼돈은 있으세요?.......직장을 가지는게 우선이고 타일이면 이제 겨울이면 일 더 없습니다.....안정적인 직장부터 알아보는게 우선인듯요.....알바라도.....
LV 4 강갱이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이라고.. 요즘 대출상품중에 금리 연1.2프로에 1억한도  전세금100프로까지 대출되는 상품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나올거에요 ^^ 지금 다니시는 직장 1년정도 다닌 내역만 있다면 적어도 80프로까진 무난하게 받을수 있으니 찾아보시고 진행해보세요! 1억 빌려도 한달에 10만원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연장하면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니 잘 찾아보고 하세요 ^^ 서류챙기는게 좀 복잡하고 신경쓸게 많긴하지만 하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LV 1 람보45
나라가 썩엇어요 나라가.. 이렇게 힘들게 사시는 분들 많은데 매일 동사무소 찾아가서 지원부탁하세요!!!
일하실수있는 환경이 아니잖아요.. 그러다 아버님 나이가 있으시구.. ㅠㅠ 장애라도 몇급이면 장애연금이라도 받을텐데...
동사무소찾아가서 못살겟다 먹고살게 일거리좀 달라 하고 매일 매일 찾아가서 하소연 하세요!!!!
안그럼 절대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어떻게든 사셔야죠..
LV 6 아하그렇구…
교통사고로 장애가 생긴거면 보상을 받으셔야죠.....합의 하셨나요?전세자금 대출이나 임대 다 되는데 이자 낼돈이 만만치 않으실듯.....소득이 하나도 없고 장애 등급 나오는거면 동사무소 가셔서 장애에 생활보호도 신청은 하실수 있으실듯.....
LV 2 나도굴
위에 강겡이님 말씀 처럼 요즘 금리가 높지 않고
관련 대출들이 꽤 있으니, 이자 부담이 높지 않을겁니다
잘 찾아 보세요
주민센터 가셔서 공공근로 달라고 하시는건 좋은 생각 같습니다
LV 1 계란란
네 일단 동사무소 동네 주민센터에 가서 사정 설명하고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애등급 받으실 정도이면 분명히 제도적으로 구제가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주민센터 가시면 친절하게 설명해 줄 겁니다.
LV 2 반구슬
4대보험 가입이 대단한건가요? 직장구했다고 1억대출????? 1억짜리 집을 갖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그집을 담보로 해도 1억 안나옵니다.....그러니 제가볼때 완전 불가능합니다. 어디 사채나 2금융쪽이면 가능할란가 모르겠지만...... 혹여나 가능하다면 1억 대출받아서 뭐하실라고......  그냥 복지가 어디까지 해당되는지 알아보시던지 아니면 어떤일이라도 할려고 찾아보는게 다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LV 6 popo50
대출받지 마세요.  '나도굴' 님이 말한 금리가 낮을거라는건 완전착각입니다. 금리가 낮은건 시중은행이 예금자에게 주는 이자가 낮다는 뜻이지 ,약자에게 작은이자 받으면서 돈 빌려준다는 뜻이 아니에요. 참고로 제가 신용등급 1등급이고 빚이 없는데요.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했는데 담보는 별도로 제공하고도 4% 이자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카드는 전혀 사용 안하고 있구요. 그래서 높은거에요. 공식적으로는 3.2%라고 해서 빌렸는데 카드를 안쓰니 4%로 올려받는거죠.  카드회사 중에서 신한카드만 쓰는데 신한카드에서는 tops 클럽이에요.  그래도 저 정도 이자라구요. 자기네는 1% 금리로 이자주면서 돈장사하는건 4배에 해당하는 4%이상으로 빌려주는거에요.  제가 아는분은 가로수길에 500억짜리 빌딩있어요. 외환은행에서 대출받은 상태인데 이자가 8% 입니다. 그렇게 많이 내도 그것도 빨리 돈 상환하라고 권유받고 있어요. 자금 더 빌려주기 싫다는거죠.  외환은행이 이자를 더 올릴수도 있어요. 사람의 신용상태마다 이자가 다릅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약점이 있다싶으면 높은 이자를 뺐어갑니다. 하물며 약자는 어떻겠어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은 대전에 빌딩을 지었는데 3-5억을 대출받고 카드는 한달에 천만원씩 씁니다. 10년간 카드대금 단 하루도 밀린적 없어요. 저보다 높은 신용등급일거에요. 그 사람이 2.3% 이자를 내고 있어요. 저 이자를 내기까지 무려 10년이 걸린거에요. 카드를 엄청나게 쓰고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만 싸게 해주는거에요. 한가지더요. 한국 공무원들은 1.8%~2.3%대 이자로 돈을 빌립니다. 선생님같이 짤리지 않는 직업도 2% 언저리로 빌려줄거에요.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대출받을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아요.  스스로 돈 벌어서 그 자금을 투자해서 돈벌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LV 1 진상리
주거급여지원금 한번 알아보셔요. 지원되면 월세 약 반정도 지원이 됩니다
LV 1 참듀
기간이 좀 지난글이지만 비슷한 다른분들을 위해 글 남깁니다
제가 이분과 거의 비슷한 상황이였는데 저는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로 2개월재직한 직장의 4대보험으로 1억 풀로 받았습니다
현재 전세  1억8천(8천은 제돈) 25평 아파트 생활하구있구요 1억 풀로 다 받았어요 중소기업이 말그대로 중소기업이아닌 개인사업자의 직원도 가능합니다  친구가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에 취직해서 대출받았습니다 작년 기준 이자 1.2%(4년유지가능) 이후 버팀목이율로 자동전환됩니다(3%이내) 꼭 중소기업아 아니여도 1년이상 재직증명서같은거 요구도없어요 온전한 한달치 월급명세서만 있으면 신청가능합니다 연봉에따라 대출금이 상이할순있는데 기금대출인만큼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거같더라구요
현재 4대보험들어가있으신분들 월세살이하지마시고 이상품 자세히 알아보시고 전세사세요 월10만원씩만 내면 전세살수있습니다
군필자 만36세까지 가능했으니 월세살지마세요~^^ 전 작년10월에 받은거라 올해 바뀐게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잘알아보시고들 진행하세요~
LV 1 뚱보호호
1억이야 가능하시겠지만 금리가 중요하지요
고민상담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5145 갑자기 없던 알레르기가 생겨서 고민이네요 (1) LV 3 와그노 04-05 202
5144 강사를 꿈꾸시는 분들 많이 있으시죠? (1) LV guest 익명 03-06 654
5143 실업급여 (7) LV guest 익명 02-27 1360
5142 컴 질문 (11) LV guest 익명 02-06 864
5141 아는 누나와 이렇게 연락하는 건 일반적일까요? (19) LV guest 익명 11-12 10886
5140 비뇨기과 (8) LV 1 rkatoddl 11-11 4435
5139 아라문의 검 잘 보고 있습니다 (6) LV guest 익명 09-28 1775
5138 고민입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5) LV guest 익명 09-02 2636
5137 죽음에 대한 공포가 너무 큽니다. (16) LV guest 익명 08-29 4426
5136 실업급여,퇴직금 + 이직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ㅠ (9) LV guest 익명 08-29 2237
5135 게시판 비밀번호 넣는데가 있나요? (2) LV 1 lucikky 08-22 689
5134 잘못된건 알지만 그래도좀 .. 애매한 우리의 관계 (14) LV guest 익명 08-14 3233
5133 30대 직장인 분들! .....제 고민 상담 좀 들어주세요ㅠ (4) LV guest 익명 08-08 1625
5132 부모와 동생때문에 가족과 연을 끊고싶습니다 (6) LV guest 익명 07-19 2982
5131 만 38살... 점점 비혼이 되갑니다 (23) LV guest 익명 07-10 5119
5130 요즘 술마시러 어디로 많이 나가시나요?? (10) LV 1 창공818 07-08 2169
5129 결혼계획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5) LV 1 알프레이드 07-06 1449
5128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14) LV 1 그레미아토… 06-12 3060
5127 제가 계좌번호를 잘못입력해서 (7) LV guest 익명 05-28 3278
5126 여친 어머니랑 동갑이에요 (22) LV guest 익명 05-17 9273
5125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LV guest 익명 04-30 2741
5124 사는게 힘드네요. (17) LV guest 익명 04-20 5584
5123 나이 어린 여자가 과연 최선일까요??? 계속 만나는게 나을 지 고민입니다..ㅠ (19) LV guest 익명 04-13 11788
5122 음주운전 답답해서 하소연해봅니다. (25) LV 2 천국지기짱 03-05 12060
5121 인스타 그램 하려고 하는데 (4) LV guest 익명 01-09 6262
5120 알바몬 지원할때 (1) LV guest 익명 12-26 5158
5119 내일 면접인데 (6) LV guest 익명 12-13 6378
5118 계속 해주라고 해야 할까요? (4) LV 2 hmc2797 11-19 14484
5117 지인의 배신. (6) LV guest 익명 10-03 13135
5116 연차 수당 지급 안해준다는데..신고하는게 맞을까요..?? (13) LV guest 익명 09-27 13868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1/3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