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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관계 질문

  • LV 1 himalaya1
  • 비추천 1
  • 추천 9
  • 조회 5740
  • 2018.04.22 17:54

제가 눈팅만하다가 글을 써봅니다. 워낙 글쓰는재주가 없어서 잘못쓰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대학생 입니다.

 

최근 친구와 함께 놀다가 친구의 여사친(a,b)2명이랑 같이 술을 먹었습니다. 여기서 맘에드는 여자가 있는데 그여자를  a라고 할께요. 술먹고 잘 놀았습니다. 한참을 놀다보니 제가 도저히 술을 못먹을것같으니 먼저간다고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날 전화번호를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몇일후 그친구한테 전화가오더니 여사친 두명 a,b 가 같이 노래방가자고 연락이와서 같이놀았습니다. 여기서 원래는 안갈려고 했는데.. a라는 여자가 보고싶다고 같이놀자고 했다고해서 간겁니다. 노래방 다끝나고

 a는 집이 좀 멀어서 택시를 탈까 고민중에 제가 차를 가져와서 데려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차를 타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는데 여자는 몇명사귀어 봤냐 등등 이성관련 질문을 서로 했습니다. 다 도착할쯤 연락처를 물어봐서 알려주고 그렇게 해서 서로 연락처를 알게되었습니다. 여기서 원래 그아이가 성격이 활발하고 그런것같습니다. 하는행동 보면은

 

카톡을하면서 이야기를하는데 서로 공부얘기가 나왔는데  a는 집에서는 공부가 안되구 밖에서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대학원생이라 맨날 과제가 있더라구 하더라구요. 시험기간에 공부를 같이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헀져 그리고 시험기간이 끝나도 같이 해줄수 있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좋아하는 입장이여서 좋다구 했져. 그렇게 해서 2번 만나서 같이 공부하구 밥먹고 이렇게 만났습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저는 좋은데   a는 만나면 만날수록 별로 인것같은? 제가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 걍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습니다.

주말에도 항상 과제때문에 바쁘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영화같은걸 보자고 말할 염두가 나지 않습니다.

 

주로 말을 할때두 제가 거의 맞장구를 치는 입장이구요. a가 주도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야기를하면은 이성얘기를 한 절반정도 합니다. 나머지는 그냥 지나가는 얘기이구요. 

 

여기서 제가 더 다가가서 영화나 밥을 먹자고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몇번더 공부 핑계로 만나서 얘기해볼까요?

아니면 그냥 친구로 관계를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다른 방법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생각해도 글을 워낙 못쓰니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친절희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 워낙 놓치기 싫은 사람이라 평소보다 더욱 2배는 조심스럽고 그렇습니다. 그러니 먼말을 해도 더 어색하구 부자연스럽고 그럽니다.  고백을하거나 대쉬를 해서 잘안되면 사이가 멀어져 이상해질까봐  두렵습니다. 

시험기간인제 정말 이 고민때문에 하루종일 집중도 안됩니다.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 9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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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4 대단하다
여자는 맘이 전혀없으면 절대 남자와 단둘이 만나지않습니다
집에서 공부가 안된다거나 시험끝나도 같이해줄수있냐거나 하는건 만나고싶어서 하는 핑계져
여성분이 이성얘기를 자꾸한다는건 자기를 봐달라는이야기져
여성분은 주도해서 이야기하는등 적극적인데.... 님은 대답만하고 반응이 미지근하니깐 만날수록 아니다 싶을수있져

사랑은 타이밍이져 사이멀어질꺼 걱정하다가 다른사람이 채갑니다
나중가서 후회하지말고 좋아한다는 어필을하세여
공부이딴거말고 영화나 밥을 먹는등 데이트를하세여
LV 1 himalaya1
감사합니다^^ 그래서 시험끝나는대로 데이트 신청 해볼려구요ㅋㅋ
LV 2 콘솔왕
사내답게 나가세요~ 여성은 아무리 활발해도 사내는 사내다운게 좋습니다.
LV 1 himalaya1
감사합니다^^ 사내답게 말해볼려구요 ㅋㅋㅋㅋ
LV 2 딴지보이
죄송합니다만 전 반대의견 이네요 힘을 드려야 하는데
제 생각은 살짝 술의 힘을 빌려 취중진담 식으로 접근했으면 합니다.
살짝 떠 보고 나 어떠냐는 식으로 물어 본담에
흠 긍정적인 반응이면
나도 너 좋아 하고 그냥 살짝 흘리세요
넘 앞서가진 마시고
담에 볼때 영화 보러갈까 하고 데이트 신청할때 여자가 OK 하면
그날 고백해 보세요
섭부른 판단은 둘 사이만 어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LV 5 아하그렇구…
일단 어장이신지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그리고 정식으로 사귀시는건지?연락처 받은건 여자도 관심 있다는건데 단지 공부때문에 그런거라면 시험 끝날때까지는 님이 기다려주시는게 맞아여.....끝나고 뭐든 해보세요~~같인말이라도 신경이 예민할때는 거 거슬립니다.....
LV 5 나라미르
그냥 성격이 밝고 사교성이 좋은 것 뿐일 수도 있고, 님에게 관심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애가 나 좋아하나?'하고 고민하면서 질질 끄는 것보다는 일단 들이대보고 차이던지 성공하던지 어느쪽이 되더라도
후회가 덜 할듯합니다.
어딘가에서 본 글인데....
연애도 많이 안해보고, 여자 심리도 모르면서 왜 혼자 고민하냐?
내가 고백을 하고나면 그 고민은 고백을 받건 거절하건 내가 아닌 상대방의 고민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LV 1 himalaya1
다들 감사합니다~ 다들 의견이 다른데 끝은  만나서 해결봐야하는 쪽이군요. 이번주에 만나서 많은 이야기좀 해봐야겠네요.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LV 4 지친다정말
제 경험으로는 너무 진지하게 나오니까 어색해지는 경우 같아요~ 처음부터 진지한걸 여자들은 부담스러워 하죠~ ^^ 시험핑계삼아 뒤로 미루시지 마시고 공부만 하니까 지친다면서 영화보러 가자고 하시거나 커피숍을 가시거나 일상적인 데이트를 즐기세요~ 영화보러 가자고 하는게 왜 고민이신가요?? 평소에는 고민거리가 아니잖아요?? 여자들은 당당한 사람에게 끌리지 아무것도 못하고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겐 점점 실망만 하게 될꺼에요~ 놓치지 싫으시다면 어떻게 고백할까를 고민하지 마시고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시면서 가까워 지려고 노력하셔야죠~ 자신감있게 행동하세요~ 여자분이 만날수록 님을 별로라고 느끼는 것 같다고 하시는 것도 과제 같이 하자고 했다고 과제만 할려고 하시니깐 그런거죠~ 요새 날도 따뜻하고 한데 바다나 보러 가자고도 해보고 하세요~ 차도 있겠다 드라이브 가자고 하시고~ 데이트 신청은 가볍게~ 준비는 철저하게~ 하신다면 도움이 되실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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