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서울동부기술교육원 취업관련 고민입니다...

  • LV guest 익명
  • 비추천 1
  • 추천 9
  • 조회 7121
  • 2018.02.06 00:38
제가 지금 올해 31인데 공무원시험 준비하고 있지만 계속 떨어져서 그만둬야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가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냉동공조설비제어,전기계측제어,ICT서버보안 이 3과 중 하나 선택해서 지원해보려고 하는데 
 
수료 이후 취업하면 연봉이나 비전 여러 조건에 대해 잘 알고계신분이나 기술교육원에서 수료해서 취업성공하신분 현재 관련업 재

직중이시면 어떤지 알고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원서접수후 면접은 어떤지도 알고싶습니다...예전에 2년정도 반도체로봇수리 업체에

서 일해본 경력이 있지만 그게 어떤도움이 될지 모르겟네요 그만둔지도 오래됏고....시험 합격했으면 이런 고민글 올리지도 안았을

텐데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글올려봅니다.....

추천 9 비추천 1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1 포디
저는 집안사정으로 대학교를 자퇴하고 공무원 준비를 약 1년간 하다가 실패하고 고졸 신분으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때 마침 취성패라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여서 님이 써주신 동부기술교육원과 비슷한 직업교육 학원을 다니며 훈련을
받았습니다. 제가 배운것은 3D 모델링 즉 3D제품디자인 인데 디자인쪽은 대졸 필수라 사실 학원을 다니기전에 고민을
많이했습니다만 고민끝에  7개월간 교육을 받았고 진짜 뒤쳐지지 않으려 내가 이반에서 1등이 되겠다 라는 일념을 가지고
매일 밤새가며 그날 배운거 복습하고 예습하고 끈임없이 노력한 결과 그 반에서 제일 잘한다고 인정받으며 좋은 포트폴리오
결과물을 만들어내어 고졸이지만 32명 정도에 사원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에 입사하였습니다.
물론 중소기업이 안좋다 어쩐다 이런말들이 많지만 답도 없는 저의 고졸 스펙으로 생각해본다면 정말 좋은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저같이 답 없는 인생도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다는 말 입니다.
제품디자인쪽은 관련학과나 대학 학위가 없으면 취업하기 어느정도 힘든 직종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님께서 말씀하신 냉동공조설비제어 혹은 전기계측은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그래도 취업문이 어느정도
열려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뭐든지 열심히만 하신다면 답은 있습니다. 명심하실것은 가서 대충대충 하실거면 그냥 가지
마세요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제가 학원을 다니던 중에도 어중간하게 와서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도 있었고, 학원 수강 기간이
끝났음에도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지 못한 사람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거 해서 안되면 그냥 한강 가서 죽을 각오를 하고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죽기살기로 해야됩니다 그럼 분명히 좋은 결실이 있을겁니다.
나이가 좀 있으시지만 그렇다고 많은 나이는 아니니 노력만 하신다면 충분히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LV 2 귀팔문
몇년전 동부기술교육원 다녔습니다.
면접은 되도록 늦지 않고 빠지지않고 하루 하루 꼭 나와서 자격증 따고 취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저도 뚜렷한 경력없이 31살에 들어가서 자격증따고 취직했습니다. 취직 할때 알선 해준곳 말고 본인이 직접 복지나
대우 급여 따져보시고 들어가세요. 그냥 집 근처로 막 소개 시켜줍니다. 취업률이 중요해서... 그리고 일한 경력이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급여는 기술교육원 자체가 젊은이들 안하는 3D 업종과 비슷해서 정부에서 시설 만들어서
무료로 교육 시키고 취직 시키는거라 급여가 짭니다. 수습기간이라는 핑계로 100초반 제대로 된곳은 100중반부터
시작하고 그 이후 부터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신기한게 정말 돈이 급해서 취직하는 사람보다 취직안하고 6개월간
면접보고 급여 깐깐하게 따지는 사람이 더 결과가 좋더군요. 급여나 복지 근무기간 부분에서....  수습기간 3개월
지나면 100중반 100후반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벽돌 하나 하나 쌓는다는 생각으로 다니세요.
전 교육원 다니고 바로 취직해서 2년 일하다가 몸이 안 좋아서 쉬는 중 입니다. 마지막으로 곳에 비슷한 사람들이
많아서 좋기도 하지만 나쁘기도 합니다. 불안해 하지 마시고 조급해하지마시고 천천히 배우세요. 취직하고 나니까
교육원 다닐때가 행복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하루 되도록 행복하게 사세요. 돈,여자 다 필요없고 건강한게 최고에요!
고민상담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5145 갑자기 없던 알레르기가 생겨서 고민이네요 LV 3 와그노 04-05 157
5144 강사를 꿈꾸시는 분들 많이 있으시죠? (1) LV guest 익명 03-06 613
5143 실업급여 (7) LV guest 익명 02-27 1288
5142 컴 질문 (11) LV guest 익명 02-06 837
5141 아는 누나와 이렇게 연락하는 건 일반적일까요? (19) LV guest 익명 11-12 10769
5140 비뇨기과 (8) LV 1 rkatoddl 11-11 4414
5139 아라문의 검 잘 보고 있습니다 (6) LV guest 익명 09-28 1769
5138 고민입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5) LV guest 익명 09-02 2628
5137 죽음에 대한 공포가 너무 큽니다. (15) LV guest 익명 08-29 4421
5136 실업급여,퇴직금 + 이직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ㅠ (9) LV guest 익명 08-29 2228
5135 게시판 비밀번호 넣는데가 있나요? (2) LV 1 lucikky 08-22 687
5134 잘못된건 알지만 그래도좀 .. 애매한 우리의 관계 (14) LV guest 익명 08-14 3224
5133 30대 직장인 분들! .....제 고민 상담 좀 들어주세요ㅠ (4) LV guest 익명 08-08 1620
5132 부모와 동생때문에 가족과 연을 끊고싶습니다 (6) LV guest 익명 07-19 2972
5131 만 38살... 점점 비혼이 되갑니다 (23) LV guest 익명 07-10 5104
5130 요즘 술마시러 어디로 많이 나가시나요?? (9) LV 1 창공818 07-08 2153
5129 결혼계획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5) LV 1 알프레이드 07-06 1448
5128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14) LV 1 그레미아토… 06-12 3054
5127 제가 계좌번호를 잘못입력해서 (7) LV guest 익명 05-28 3271
5126 여친 어머니랑 동갑이에요 (22) LV guest 익명 05-17 9258
5125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LV guest 익명 04-30 2738
5124 사는게 힘드네요. (17) LV guest 익명 04-20 5580
5123 나이 어린 여자가 과연 최선일까요??? 계속 만나는게 나을 지 고민입니다..ㅠ (19) LV guest 익명 04-13 11772
5122 음주운전 답답해서 하소연해봅니다. (25) LV 2 천국지기짱 03-05 12050
5121 인스타 그램 하려고 하는데 (4) LV guest 익명 01-09 6256
5120 알바몬 지원할때 (1) LV guest 익명 12-26 5154
5119 내일 면접인데 (6) LV guest 익명 12-13 6378
5118 계속 해주라고 해야 할까요? (4) LV 2 hmc2797 11-19 14477
5117 지인의 배신. (6) LV guest 익명 10-03 13124
5116 연차 수당 지급 안해준다는데..신고하는게 맞을까요..?? (13) LV guest 익명 09-27 13859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1/3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