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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살지말지 고민입니다

  • LV 3 푸우군
  • 비추천 1
  • 추천 13
  • 조회 2995
  • 2015.03.31 10:16

전 재봉틀을 가져본적도 해본적도 없는데요.

옷수선이나 리폼 홈패션등을 배우면 좋을거 같아서

학원을 다닐까 하는데,

재봉틀을 사놓고 배우면 집에서 연습도 할수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제가 손재주가 워낙 없는 사람이라,

그림 그릴때 선긋는거도 비뚤하게 될정도로 똑바른 선도 잘 못긋는 편이고,

학원에서 배워도 결국 재봉질이 비뚤하게 될정도로 배움이 실패로 끝난다면,

재봉틀 사는게 낭비같아서...

이럴때는 그래도 사놓고 연습만 하면 결국은 잘하게 되는지,

아니면 배우는 사람들중에서도 손재주 나쁘면 아무리 배워도

비뚤하게 되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은지 궁금해요.

제가 예쁜글씨  pop 도 배워봤는데 , 기간이 끝나도  같이 배운 사람들에 비해 너무 다 튀어나오고 해서

포기했거든요.

어릴때도 그림 스케치는 칭찬받아도 색칠을 하는순간 최악의 그림으로 변해버렸음.

색칠이 다 튀어나와서요;;

재봉틀은 안사고 학원을 다녀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안사면 연습을 못해서 오히려 포기하게 만들게 될까요?

 

 

추천 13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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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골목이
재봉틀 사서 바짓단만 줄여도 괜찮습니다 ㅎ
LV 4 오랜추억
어느정도 배워보시고 사시는게..
그냥 싼거 사시면 나중에 제대로 쓸려고 하면 잘 안된다는..
멈추고 안나가고 킁....
LV 3 비의계절
제 와이프가 리폼이랑 애들 옷을 만들어줍니다. 덕분에 옷값도 많이 안들고 좋더군요. 옷수선도 해주고....한날은 재봉틀계의 벤츠(?)라나??? 싱거 공업용 미싱을 사달라 해서 사줬는데요...물론 지금까지도 잘 쓰고는 있지만 요즘은 옷값이 워낙 싸서...예전만큼 열정이 안생긴다 하더군요. 저는 부산사람인데...남포동 가면 애들옷이 한장에 1000원...-_-::: 저리 옷만드는 거 좋아하고 홈패션 좋아하던 사람도 이런데...무작정 사시지는 말고요,,,우선 학원부터...듣자하니 조금하다가 관두는 분들이 정말 많다더군요.,,.원단도 그냥 나눔해버리고 미싱도 중고로 팔아버리구요..
LV 3 해똥이
산 후 3일 사용  10년 봉인
LV 2 aiko79
학원에서만 충실히 하셔도 됩니다.
학원에서 해보시고 재미 붙고 자신감 붙으시면 그때 사시지요.
본인에게 맞는 취미인지 안맞는 취미인지부터 파악하심이 좋을거 같네요.
그런후에 꼭 새거가 아니더라도 중고나 렌트를 보셔도 괜찮을거 같네요.
LV 5 하트o
미술적감각이랑 봉틀이질이랑 별 관계성이 없어요 ㅎㅎㅎ
저두 그림하면 개발새발, 글씨도 개발새발인데 만든건 거의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그리구 더군다나 소품이 아닌 옷이나 그런종류로 만드실거라면 큰건 약간 삐꾸나도 티 안나요~!
사는건 여기저기 쓸곳많아 추천입니다만, 일단은 배워보고 맞으시면 구매하세요,
재봉틀도 사려고 알아보다보면 한두푼이 아니거든요,
위에분처럼 사놓고 사용안하는 분들도 태반이구요,
미리 배워보고 산다에 한표던집니다 : )
LV 3 호태왕
배움에대한 욕심이 크시다면 우선 학원을 꾸준이 다니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수업을 끝까지 수료하신다면 실력이 뛰어나진 않더라도 님께서 얻게되시는게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중간에 포기하신다면 난 역시안되.. 라는 것만을 생각하시게 되실듯 합니다.
그렇게 학원을 다니시다가 필요성을 느끼신다면 그때 구입해도 늦지않다고 생각합니다.
LV 1 동네오빠님
재봉틀 집에서 쓰기에는 장기적으로 볼때 아닌듯..
LV 1 wjddk528
저도 살지말지 고민중인데..............
LV 1 꼬망꼬망
밑단줄일때 좋을거같은데 ㅋ
LV 1 하이얀민들…
저희 집사람 재봉틀 사고 몇번 쓰더니 창고에 쳐박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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