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는 학교에 따라 갈 수 있는 곳이나 장기적인 진로가 크게 결정되요.
두 개가 같은 직군이 아니므로 비교가 힘들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특수교사는 학사생활 외에 취직까지의 공부시간과 기한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 후자는 학사 과정이 힘들다는 점이겠지요.
만약 서울 상위권의 학교 혹은 지방에 수준급의 대학병원을 보유한 학교라면 간호학과를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고 교사에 뜻이 강하시다면 선택폭이 좁아도 시간을 투자해 도전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꿈이 특수 교사라고 하셨는데...
좀 더 고민해보세요.
꿈이 취업율에 밀린다는 건 조금 슬픈현실이네요.
저는 약간 이상주의가 있어서 그런지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는게 꿈이라면 현실에 치여서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 라는 주의라서요
물론 그로인해서 늦은 나이에 공부도 하고 남들보다 2년 많게는 3~4년 가량 차이가 나겠지만
그건 비교했을 때의 차이일 뿐 제가 하고 싶은 일에는 변함 없이 노력을 하게 되네요...
꿈을 이루기 위한 첫번째는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현실에 벽을 이겨내는 거라고 하겠네요.
남들이 힘들다는 것 내가 힘들다는 것 생각하면 꿈이 어디 있을까요??
남에겐 죽을 만큼 힘들어도 내가 즐거우면 세상에서 가장 편한 나의 일인겁니다.
겪어보고 정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방법은 있습니다. 찾기 귀찮아서 남들이 안된다고 하니까 포기하게 되는거죠...
좀 더 깊은 이야기나 상담을 원하시면 쪽지주세요.
간호사로서 하는 말인데..
간호사가 꿈이었던 친구들도 오면 힘들어 합니다. 그래도 꿈이었으니까 하고 싶었으니까 하면서 열심히 하죠.
저런 마음 가지고 오면 너무 힘들어요. 제가 그랬구요. 내가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아직도 그럽니다.
이런글 보면 솔직히 사람들이 쉽게 보는것 같아서 속상하기도 하고 그래요..
취업률 100프로 인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구요ㅠㅠ 처음엔 100프로지만 1년후..3년후.. 그후에는?
저처럼 다른 꿈이 없는것도 아니고.. 꿈이 있잖아요 열심히 노력해서 특수교사 되시길 바랄게요
꿈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저는 너무 부러워요^^
간호사가 많이 힘들다고들 하는데요~~ 문제는 간호사가 되면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느정도 유연하게 선택이 되지만 특수교사는 일자리가 너무 없는 상태 입니다!! 임용고시를 봐야 하고요!! 만약 임용고시가 안되면 센터를 이용해서 비정규직으로 일을 하면 시급이 적고 2년마다 재계약하는데 힘듭니다!! 결국 둘다 힘든일 이죠!! 제생각에는 본인이 정말 열심히 해서 할꺼라면 임용준비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