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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인출 문자에 '화들짝'…새마을금고 신입 직원이 빼돌려

 

 

이 직원은 횡령을 하기 위해 고객의 예금 통장 비밀번호를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비밀번호를 바꾸려면 고객이 신분증 등을 구비해 비밀번호 변경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직원은 이 서류를 조작했다.

 

중앙회는 직원의 직위를 즉시 해제하고 해당 금고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다. 고객의 통장에서 빠져나간 5000만원도 보전 조치했다.

 

직원은 횡령 사실이 드러나자 '어머니 통장에서 출금하려다 고객의 통장에서 잘못 출금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객은 이 직원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1711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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