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1.5% 오른다…1세대는 4% 인하

  • LV 9 airwolf
  • 비추천 0
  • 추천 3
  • 조회 265
  • 2023.12.18 11:38

보험사들이 상생금융 방안의 일환으로 실손보험료 인상률을 최소화하는 안을 내놨다. 손해율이 큰 3세대 실손 보험료는 올리는 대신 1세대를 인하해 평균 1.5% 올리기로 했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18일 설명자료를 내고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1.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약 14.2%, 작년 약 8.9% 인상된 것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세대별로 보면 1세대는 평균 4%대 인하율이 산출됐다.

2세대는 평균 1%대, 3세대는 평균 18%대 올리기로 했다. 2021년 출시된 4세대는 동결될 예정이다.

실손보험 손해율은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로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1.2%로 작년(118.9%)보다 상승했다. 이 중 3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작년 131.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56.6%로 뛰었다. 손해율이 100%보다 높다는 것은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협회는 "내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다"라며 "가입상품의 갱신주기·종류·연령·성별 및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이 지속되는 만큼 도수치료·영양제 주사 등 일부 문제 비급여 항목에 대해 실행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해 관계 당국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손해보험사들은 이와 함께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에서 자동차보험료도 인하하기로 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다수 국민이 가입한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험료 인하여부·인하폭 및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개별 보험사 사정에 따라 결정한다. 이르면 이번주부터 인하폭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금융당국과 보험업권은 자동차·실손보험 등 보험료 부담 경감, 보험계약대출 이자 부담 완화, 소비자 편익 제고 등을 골자로 하는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했다.

 

출처 : 연합뉴스

추천 3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19910 故이선균 소속사 측, 간곡한 호소 "잔혹한 상황 벌어지고 있다" LV 2 초코바나냥 12-28 335
19909 지도에 독도 뺀 국방부…"한일관계 부담 안 돼야" LV 2 초코바나냥 12-28 327
19908 [단독]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위스키 사업 접는다 LV 1 피곤하다피… 12-28 355
19907 이선균 유서 불법공개한 조선일보 LV 1 피곤하다피… 12-28 356
19906 여성기 사진만 544장 발견된 롤스로이스 의주빈 LV 1 피곤하다피… 12-28 351
19905 롤스로이스남 마약투약해준 의사 수면마취된 여성환자 총 544회 몰래 촬영 ,25번 간음 ㄷㄷ LV 3 인생초기화 12-27 318
19904 [단독] bhc, 치킨 소비자 가격 평균 17% 인상한다 LV 3 인생초기화 12-27 299
19903 [단독] bhc, 전지현 10년만에 계약 종료 LV 3 인생초기화 12-27 298
19902 이선균 전날 유서형식 메모 남기고 외출 LV 3 인생초기화 12-27 260
19901 '이선균 사망' 인천경찰 "안타깝지만…강압수사 없었다" LV 3 인생초기화 12-27 265
19900 [속보] 경찰 "숨진 남성, 배우 이선균으로 신원 확인" LV 3 인생초기화 12-27 246
19899 포항서 저수지 얼음 깨져 초등생 사망 LV 2 메생이전복 12-26 275
19898 15분 이내 지하철 환승 LV 2 메생이전복 12-26 284
19897 [단독]“받아주세요” 절규하다…화재에 아이 안고 뛰어내린 아빠 LV 2 메생이전복 12-26 287
19896 내년 ‘내일채움공제’ 폐지 LV 2 메생이전복 12-26 251
19895 "육교 아래 도로에서 무단횡단 중 변 당해" LV 2 메생이전복 12-26 268
19894 50만원 없어서 소액대출 받은 사람 13만명 LV 2 초코바나냥 12-25 269
19893 [단독] 성탄절 앞두고 총기 개머리판으로 동료 병사 머리 가격 LV 3 조이준 12-25 255
19892 대법 '주12시간 계산법' 바꿨다…"주52시간내 연속 밤샘 가능" LV 3 조이준 12-25 260
19891 [단독] 화재에 0세, 2세 아이 안고 뛰어내린 부모..아빠는 아이 지키고 숨졌다 LV 3 조이준 12-25 267
19890 '무혐의' 지드래곤, 마약퇴치 재단 '저스피스' 설립…3억 기부 첫 행보[공식] LV 3 조이준 12-25 292
19889 [속보] 서울 도봉구 방학동 고층아파트서 불…2명 사망·20여명 중·경상 LV 3 조이준 12-25 243
19888 학폭 피해자학교 '해맑음센터' 근황 ㄷㄷㄷㄷㄷㄷ LV 2 한강데이트 12-24 334
19887 KBS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박진영-류수영.jpg LV 2 한강데이트 12-24 269
19886 2023 KBS연예대상)영예의 대상 1박2일팀.jpg LV 2 한강데이트 12-24 266
19885 “담배 나가서 피워주세요” 맥주병으로 20대女 내려친 40대男 LV 2 한강데이트 12-24 274
19884 수술 끝난 환자에 다시 마취제 투여 이후 성폭행 LV 2 한강데이트 12-24 311
19883 [속보] 세종시 목욕탕서 입욕객 3명 감전 심정지 LV 2 한강데이트 12-24 254
19882 ‘비행기 폭파’ 협박 남성은 20대 경기도 거주… “심심해서 그랬다 LV 2 메생이전복 12-23 300
19881 수도권 GTX-A 노선 근황 LV 2 메생이전복 12-23 276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