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야구 교실에 들어가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이 무술 합계 10단 야구 코치에 제압당한 뒤 경찰에 넘겨졌다.
9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 A씨에 대해 특수협박·폭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10분께 강북구 미아동의 한 건물 지하에 있는 야구교실에 들어가 흉기로 학생가 학부모 등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한 초등학생 학부모의 뺨을 때렸다.
야구교실 운영자 겸 코치 김정곤씨는 골프채를 집어 들고 A씨와 대치하며 학생과 학부모, 성인 수강생 등을 피신시켰다.
A씨는 건물 밖으로 나와서도 흉기를 들고 김씨를 위협했다. 하지만 김씨의 발차기 한 방에 제압 당했다.
김씨는 경호원 경력 1/8년에 태권도, 합기도, 유도 등 무술 합계 10단의 유단자로 알려졌다.
다행히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야구교실 관계자 등과 아무런 연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9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 A씨에 대해 특수협박·폭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10분께 강북구 미아동의 한 건물 지하에 있는 야구교실에 들어가 흉기로 학생가 학부모 등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한 초등학생 학부모의 뺨을 때렸다.
야구교실 운영자 겸 코치 김정곤씨는 골프채를 집어 들고 A씨와 대치하며 학생과 학부모, 성인 수강생 등을 피신시켰다.
A씨는 건물 밖으로 나와서도 흉기를 들고 김씨를 위협했다. 하지만 김씨의 발차기 한 방에 제압 당했다.
김씨는 경호원 경력 1/8년에 태권도, 합기도, 유도 등 무술 합계 10단의 유단자로 알려졌다.
다행히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야구교실 관계자 등과 아무런 연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