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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도 워마드 남자 화장실 '몰카' 고발 방침…대학가 불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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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13:04

경찰, 홍대모델·한양대 화장실 촬영유포 수사 중
학생회도 비상…워마드 파문에 학생들 불안


 

페이스북 갈무리 2018.5.15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고려대 남자 화장실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불법촬영 사진이 유포돼 총학생회가 대응에 나섰다. 워마드발(發) '남성 몰카' 파문이 커지는 형국이다.

고려대학교 총학생회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 워마드에 고려대 캠퍼스 내 화장실에서 촬영된 몰래카메라 영상(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성별을 불문하고 몰래카메라 촬영 및 유포는 중대한 범죄행위이고 이와 같은 범죄행위는 미러링이란 목적으로 결코 정당화할 수 없다는 것이 저희의 입장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총학생회는 성평등센터 등 교내 관련기관과 협조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학내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돼있는지 전수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트위터 계정 '워마드 데스노트 박제'갈무리 2018.5.15


남성혐오·여성우월주의 커뮤니티로 알려진 워마드는 최근 각종 불법촬영 사진·영상 유포 의혹의 중심에 서고 있다. 안모씨(25·여)는 홍익대 남자 누드모델을 불법촬영한 사진을 워마드에 유포한 혐의로 12일 구속됐다.

앞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총학생회는 워마드 게시판에 자교 남자화장실 불법촬영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13일 경찰 고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안산 상록경찰서는 14일 고발장을 접수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특정 대학에서 촬영됐다는 설명과 함께 유포되고 있는 불법촬영 사진들이 실제로 해당 대학에서 촬영됐는지는 향후 경찰 수사에서 파악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계정 '워마드 데스노트 박제' 관리자는 "'한양대 몰카'라고 주장한 게시물을 작성한 워마드 회원은 게시물을 수정해 추가한 글에서 구글링(구글검색)해서 퍼 온 사진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캡처 이미지를 공유했다.

실제 촬영지가 고려대나 한양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음란물 유포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엔 변함이 없다. 또한 특정 대학의 이름을 붙여 다수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준 행위에 대해 모욕죄를 적용해 처벌할 수 있다.


트위터 계정 '워마드 데스노트 박제'에 올라온 캡처에 따르면, 등업(등급 업그레이드)한 워마드 회원만 접근할 수 있는 데스노트 게시판에는 고려대·한양대뿐 아니라 성균관대, 경희대 수원캠퍼스, 서강대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화장실 불법촬영 사진들도 올라와있는 상태다.

대학 여자 화장실 불법촬영에 이어 남자 화장실 불법촬영 문제까지 불거지자 학생들은 SNS를 통해 "학교에서 화장실 못 가겠다" "소름 돋았다" 등 의견을 주고받으며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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