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홍콩서 가족살해 혐의' 한국인 초콜릿업체 대표, 구치소서 목매 숨져

  • LV 14 아들래미
  • 비추천 0
  • 추천 4
  • 조회 71
  • 2018.04.16 21:32
홍콩에 여행 와 아내와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관광객이 구치소 안에서 목을 매 숨졌다고 홍콩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라이치콕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용의자 A(42)씨는 이날 오전 8시 53분경 구치소 내 독방에서 목을 맨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혼수상태였던 A 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 홍콩 웨스트 카오룽 지역의 5성급 호텔인 리츠칼튼 호텔에 투숙했던 A 씨는 지난 1월 14일 오전 7시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해 “사업에 실패해 막다른 지경에 몰렸다”며 그의 가족이 자살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에 있던 친구가 급히 경찰에 알렸고, 경찰은 다시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연락했다. 홍콩 경찰이 출동했을 때 그의 아내 B(42) 씨와 일곱 살 아들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길이 13㎝ 흉기가 있었다. 살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A 씨는 이후 경찰 심문과 재판 과정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주장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미국 초콜릿 회사 ‘록키 마운틴 초콜릿 팩토리’의 한국 대표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실적 부진으로 인한 점포 폐점을 비롯해 직원들 임금까지도 체불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은 홍콩 당국과 협조해 정확한 사인 등을 규명하고, 유족과 협의해 시신 인도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천 4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12878 증평 모녀 사망 알고도 언니 SUV 팔고 해외도피 여동생 구속 LV 14 아들래미 04-20 56
12877 한국GM 노사, 임단협 교섭 결렬…법정관리 준비할 듯(종합) LV 14 아들래미 04-20 39
12876 조양호 회장 ‘딸 물세례 갑질’에 침묵만 LV 14 아들래미 04-20 45
12875 [르포]택배대란 다산신도시 주민 "갑질 매도 억울…합의점 찾아야" LV 14 아들래미 04-20 48
12874 '초등생 살해' 2심서 법정최고형 구형…"반인륜적 사건"(종합) LV 14 아들래미 04-20 40
12873 20만 분노 부른 ‘실버택배’에 대한 오해와 진실 LV 14 아들래미 04-19 125
12872 "30대 여성, 지적장애인 속여 수천만원 갈취" 어머니가 고소 LV 14 아들래미 04-19 61
12871 ‘증평모녀’ 여동생 “나라도 살려고… 언니·조카 죽음 신고 안해” LV 14 아들래미 04-19 64
12870 제주 초등생 21명 식중독 증세…20일 급식 중단(종합) LV 14 아들래미 04-19 36
12869 '못된 장난'의 수위 어디까지? 모호한 경범죄 기준 바꾼다 LV 14 아들래미 04-19 62
12868 '엄마, 다음주에 만나요'…연쇄살인범이 보낸 뻔뻔한 문자 LV 14 아들래미 04-18 123
12867 "다산신도시 실버 택배 비용 왜 세금 쓰나요?" LV 14 아들래미 04-18 80
12866 "최인호 로비의혹 대검서 수사 계속"…평검사 2명 기소(종합2보) LV 14 아들래미 04-18 49
12865 “김성룡 9단에 성폭행 당했다”… 바둑계도 ‘미투’ LV 14 아들래미 04-18 69
12864 숨진 증평 모녀 SUV 팔고 해외도피 여동생 인천공항서 체포(종합) LV 14 아들래미 04-18 63
12863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 7302억…역대 최고 또 경신 LV 14 아들래미 04-17 76
12862 케이블·IPTV 해지 급증…젊은층·1인가구 이탈 심해 LV 14 아들래미 04-17 136
12861 왕따였니? 내신 망쳤어?... 편견에 멍드는 검정고시인 LV 14 아들래미 04-17 85
12860 정품 나이키, 알고보니 중국 '짝퉁'…2000명 등친 30대 구속 LV 14 아들래미 04-17 125
12859 한미 국산신약 ‘올리타 개발중단 쇼크’…신약개발 ‘옥석가리기’ 가속화된다 LV 14 아들래미 04-17 67
12858 승무원들, 승객 사진에 “브로콜리밭” 조롱…에어부산 “죄송하다” LV 14 아들래미 04-16 131
12857 "칠백m 걸었더니 마일리지 80원…걸어서 좋고, 교통비도 벌고" LV 14 아들래미 04-16 90
12856 '홍콩서 가족살해 혐의' 한국인 초콜릿업체 대표, 구치소서 목매 숨져 LV 14 아들래미 04-16 72
12855 마포 요양원 점거 흉기난동 노숙인…2시간 50분 만에 검거 LV 14 아들래미 04-16 44
12854 "기억이 안난다"…20대 가장 숨지게 한 '음주 뺑소니' 30대 구속 LV 14 아들래미 04-16 60
12853 우비입고 촛불 든 '샤넬 판매원'들…'점입가경' 노사갈등 LV 14 아들래미 04-15 202
12852 [단독] 국민연금 "삼성 증권 사태 피해규모 집계중" LV 14 아들래미 04-15 74
12851 의사 월평균 1,300만원 벌어···간호사의 4.3배 LV 14 아들래미 04-15 94
12850 경찰, 조현민 '물벼락 갑질' 목격자 조사…관건은 '물컵' 방향 LV 14 아들래미 04-15 63
12849 '댓글조작' 의문의 출판사…"책은 안 내고 밤에 30명씩 모여" LV 14 아들래미 04-15 66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uuoobe@hotmail.com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