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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단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평창올림픽 방해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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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3 20:10

대학생 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13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향해 "평창올림픽을 방해하려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당사 앞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빛을 내는 이 순간 민족의 화합을 방해하고 재를 뿌리려는 세력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두 정당에 대해 "북한의 올림픽 참여로 어느 때보다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계속해서 북한의 행보에 딴지를 걸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치길 바라고 응원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은 평창올림픽의 평화적 성공을 기대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북한과의 대립, 대결이 아닌 대화, 화해를 원하고 있다"며 "국민의 요구를 무시한 채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막기 위한 막말을 한다면 정당으로써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끝내고 항의 내용을 담은 서한을 각 당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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