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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갔다가 개빡치네요...

  • LV 2 럭셔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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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574
  • 2018.09.04 23:44
오늘 장인어른이 밥먹자고 

처갓집와서 저녁먹으라고 해서 와이프랑 처갓집을 갔다왔습니다.

참고로 와이프는 임신 15주째 입니다.

그래서 기분 좋게 처갓집을 갔는데...

와이프 친오빠가 2명이 있는데 한명은 결혼을 해서 출가 했고 

한명은... 결혼 안했는데 나이도 26인가 27살 쳐먹었는데.. 아직도 부모 밑에서 살고 있네요....

그 오빠는 가족들중에 약간 외톨이 입니다. 누가와도 시큰둥하고 지 할일만 하고.. 인사를 해도 하는둥 마는둥

어짜피 성격이 그 지/랄이니깐 저도 별로 신경 쓰는 스타일도 아니고 해서 신경도 안쓰고 지내왔는데 ... 

오늘 갔는데 미친놈이 진짜 개념없는짓을 해버리네요...

그새끼는 집에 부모님도 계신데 그냥 지 방이나 화장실에서 담배를 핍니다.

뭐. 근데 담배를 피는거가지고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지 집에서 담배를 피든가 말든가는 별로 신경쓰고 싶지도 않기때문에...

하지만,, 오늘은 달랐어요... 

임신한 동생이 왔는데 ..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고 오는거 아닙니까... 

쒸발.. 집도 5층 아파트에 3층이면서.. 임신한 동생이 집을 왔으면 아빠도 담배를 나가서 피는데 

오빠라는 인간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아 진짜 한대 쳐버리고 싶고 욕도 하고 싶은데 와이프 한테 말하면 괜히 싸움거리만 될꺼같아서 

말도 못하고 여기다가만 글을 쓰네요 ㅠㅠ 

하... 이제 처갓집은 잘 안가게 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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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나나나나임
병x 보존 법칙이네요.

어디에나 그런 병x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거리를 두세요.
LV 5 죽을맛이야
머.. 그 집 뿐아니라..
세상엔 별 이상한 괴물들 만자나여...
..
그냥 참고 살아여..
LV 6 포도밭그남…
아직 철이 안들어서 그런건데 님이 먼저 손을 내밀면 어때요
LV 9 유유동주
거리둬봤자 후에 가정불화만 생깁니다. 말로도 알아들을 나이의 손위처남이니 정중히 위엄있게 이야기하면 알아듣겠네요. 아내분과 복중태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처가 식구들과도 탈없이 지내는것이 행복을 지키는 거라 생각되네요.
LV 5 zestar
얘기를 해야지요. 형님 산모가 있는데 흡연은 삼감해주세요...하고.
LV 1 능소화지는…
표현을 자주 하세요. 글쓴이의 감정 표현 상태가 잘 드러나지 않는 걸로 봐서...겸손 과 위선의 경계에 서 있어신분 같습니다.
위선의 탈을 쓸 바에는 사자가 되든 고양이가 되든 표현을 해버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두 그런 상황 같으면 화가 날 거에요
하지만 님 처럼 속에 담아 두지는 않았을 겁니다. 표현 하세요~  호 불 호 표현 하라고 입이 있는 겁니다. 항상 미래 예측 적으로
아내가 화를 낼 것이다. 상대가 기분이 나쁠것이다. 등의 상상력을 동원하기 보다는 즉시즉소에 가장 위트있게 대처하는 법두 필요하겠네요. 담배피는 분이 형님이면.  울 애기도 형님닮아 일찍 담배 피우게 될까요? 라던지 이참에 울 애기한테 담배 끊어라고 해야 겠어요. 라던지 말이 안통할것 같은 상대이면 말 하기 조차 싫어지겠죠...하지만 유머가 가미된 위트있는 응대법이 글쓴이 님께는
아주 아주 필요한 상황으로 인식됩니다.
LV 1 절애
치지마세요 돈나갑니다 뭐하러 피같은 생돈 버립니까  그돈으로 안사람되시는분께 방독면을 구입하시는 편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되도않는 생각을 해봅니다 ^^
LV 1 최준민
힘드시겠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LV 6 popo50
예전엔 실내에서 보통으로 담배를 피웠잖아요.  인식이 바뀐지 아마 10년이 안될겁니다.  서서히 조금씩 바뀌겠지요.
LV 5 영원사랑
개꼴값을 떠는 집구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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