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은 안한 상태에서 아이들 엄마가 경제적 능력이나 정신적으로 우울증등의 이유로 친부쪽으로 친권자가 넘어가 버리는 수가 있어 아이들을 입양한 사례로 알고 있네요. 아이들 친모가 이혼 후 생활고를 겪었다는 내용을 tv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여행스케치님 말대로 후손을 볼 상황도 아니고, 내 새끼도 키우기 힘들다는 세상에
저렇게 조카들을 입양해서 물심양면 공부할 수 있도록 다 도와주고 지켜봐주고 하는 것도 대단한 건 맞다고 봅니다...
아이들도 어린나이에 부모가 이혼하는 과정을 겪고 하면서 옆길로 새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아이들 거둬서
바른길로 걸을 수 있게 손잡아준건 잘한 일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