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에서 욕먹고 있는걸까요?

아무런 이유 없이 정색한다는게 그 여자분 좀 이상하네요;;
 분명 그런 행동에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님이 생각치도 못한 사소한것에서 님을 싫어했을수도 있어요.
사람이란게 가치관이 서로 많이 달라서 정말 사소한거에도 안좋게 보기도 하는경우도 있네요.

진짜 궁금하시면 물어보세요.
궁금하면 물어보는게 상책입니다.

전해 들은 이야기지만 혹시나 해서 적어 봅니다...

학창시절 유독 특정 인물에게만 정색하던 A가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왜 유독 B만 보면 정색을 하고 지나가냐고들 물어 보았죠...
A가 하는 말이 자기가 환 공포증? 이 있다고 합니다. (그 동글동글한거 모여있는거에 혐오를 느끼는??)
근데 B가 유독 얼굴에 여드름이 많아서 흉터가 많다보니 얼굴을 쳐다보면 그냥 혐오감이 든다는 이유였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였지만, 어찌되었던 B의 성격이나 외모등의 문제가 아니라
단지 얼굴에 흉터가 많아서 본인이 쳐다 볼 수가 없었다는 이유 때문에 그렇게 정색을 했다고 하더군요...

세상에 이유 없이 정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는데,
다만,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참 난감할 때도 있습니다.

여직원 분이 왜 그런지는 몰라도 분명 뭔가 이유는 있을 겁니다.
위에 레이스카터님 말씀대로 진짜 사소한걸로 안좋게 보는 경우도 생기기도 하고...
남자가 별거 아니라고 느끼는거에도 여자들은 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런 부분이 있는거 보면...
참 어려워요....  남녀관계 아닌 이상 그냥 속시원하게 물어보는게 제일 빠를듯요...

저도 예전 직장에서 그런 여직원이 있었습니다 동감내기인데 얼굴 찌프리거나 하지는 않았고 무표정으로 인사해도 그냥저냥 이었고 대화도 퇴사전까지 2마디했나?아침이나 밥먹으로 갈때 아니면 부디치거나 일때문에(업무가 달라서 마찰도 없음) 충돌도 없었습니다 근데 제 욕을 한다고 싸웠냐고 물어봐서 알았습니다 같이 일하는 다른 여직원이 물어봐서 근데 이유를 지금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