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 시켰니?
마싸지 좀 해줘라
날씨 추우니 운전 조심하라고 전해라
떡국 좀 먹였니?
등등등등등등
어머니, 저 같으면 예의상으로라도
며느리 안부는 어떤지 한마디만이라도
덧붙일 것 같네요.
저도 제 삶을 주도적으로 사는 인격이고
제 행복을 위해 당신 아드님도 노력하고 위해주는데..
제가 어머니 아들의 들러리로 살려고
결혼한 건 아니잖아요.
남편이 중간에서 아무리
어머니께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화를 내고 어쩌고 해도
왜
저에게 용건 없는 메시지를
저에게 보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