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잘못했냐는 개개인에 도덕성 기준에 맡기는 부분이지만
한쪽은 욕한 사실을 인정했고 사과를 했고 한쪽은 피해자 코프스래하면서 구라를 친게 더 문제라 봅니다
사실은 반말도 했었고 욕까지 했는대 말이죠
동영상이 공개 되지 않았으면 깍뜻이 존대하는 애한테 뜬금없이 욕해서 울린 미친년 으로 남았을 테니까요
둘다 서로 잘 알고 가까운 사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반말로 들릴수 있는 말을 하면 기분좋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생각보다 연예계도 같은 가수 혹은 배우라인등 직계가 아니더라고 상당한 선후배간의 예의를 중시하는 걸로 보입니다. 반말로 들릴수 있는 원인제공을 한 예원이 먼저 문제가 된다고 보이네요. 성인군자나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 아닌 다음에야 나이도 어리고 가수 데뷔한지도 이제 겨우 4년밖에 안되는 예원이 하는 짓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겠지만 좀더 신중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곧바로 욕으로 대응한 점에 대해서는 이태임도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겠죠. 결론은 둘다 거기서 거기로 보이지만 원인제공이 더 나쁘다고 생각되네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와서 봤는데 나름 살펴보니 예원이란 얘가 하는 짓은 참 xx같다는 말 밖엔...(어느 정도 연륜이 생기면 아무리 방송에서 숨기고 꾸미려해도 보이는게 있거든요)
이태임의 상황을 주목해야 합니다, 한겨울에 바다에 들어 갔다 왔습니다, <이 상황을 겪어보지 않은분은 상상을 못할거에요,
그런데, 그날 처음본 예원 하는 행동이나 말들 참 어이없고 얄밉더라고요, 그 상황이였으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았을꺼 같네요,
이태임이 선배고 나이도 많이 있으면 고생하셨습니다,라든지 수건을 갔다주던지,해야되는게 정상 아닌가 싶은데요, 예원은 처음본 선배한테 반말이나하고 아래위로 훑으면서 보는데 당연히 화가 나죠, 이번 동영상 유출은 아마도 거기 있던 여자 스텝이 했을꺼 같네요.
가장 가까이 그 상황을 알기 때문에 이태임만 욕먹는게 불쌍해서 ㅠㅠ 이태임도 잘한건 없지만, 예원도 자기 반성해야한다, 선배한테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그리고 자기도 욕하고 잘못한게 있음에도 아무말 없이 너머가고 어이없네
이태임이 물 속에서 나와서 엄청 추웠나봐요.
그래서 예원이 한 반말에 화가 난 것 같은데요...그것이 그렇게 이태임이 심하게 욕을 하면서 화낼 일인지....
예원도 욕을 듣고 화나서 나중에 심한 욕을 하더라구요.
둘다 공인인데..."정말 생각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태임이나 예원이나 욕하는 것을 보니...그동안 좋았던 이미지들이 싹 없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