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기 전에 사 놓은 담배 15갑 다 피운고, 안 피운지(못 피웠겠죠? ㅎㅎ) 5일 지나 6일째 접어들었습니다... 끊으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얼마나 더 버틸지? 값 인상은 금연의 좋은 동기부여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끊으려 합니다. 그러나, 담배 끊어도 저는 담배연초 같은건 구할 수 있다면 구해다가 집안 곳곳에 두고 향을 맡을 겁니다. 옷장에 넣으면 좀약대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며칠 겨우겨우 참고 지냈습니다.. 향긋한 담배냄새가 느껴질땐, 냄새 좋~다고...허탈하게 웃게 됩니다.. 가게 들럴때면 담배 진열대만 눈에 들어옵니다.. 음료수 하나 사고 나올때, 다시 한번 더 담배 진열대를 쳐다보게 됩니다. 흐흐~~~ 이왕 버팀김에 좀더 버텨서 끊을 수 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