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지 마시오

세상의 모든것은 장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결과가 뻔히 보이는데도 장점이 있다고 그러면서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라고 합니다.
똥인지 된장인지는 먹어보지 않아도 알수 있는데.. 먹어보라고 강요하는건 훌륭한 사람이 아닙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은 국민이 뽑았고.. 국민이 원하는것을 대행하는 자리입니다..
몇몇의 어의없는 행동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국민들이 원하는걸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이름값을 하지못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권력자라는 사람들이 권력이 누구에게서 나오는지 생각도 하지많고
국민을 능멸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권력과 기득권을 지키려고 정신장애를 가진것처럼 행동해선 안되고
국민들이 원하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서 국민들이 신뢰를 얻으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잇속을 차리는게 과연 국민일까요????
빨갱이 몰이는 누가 하는걸까요????
그런걸로 국민을 우롱하는 것들이 가장 큰 문제죠~

검정제는 가이드 라인이 있기때문에.. 전체적인 부분을 달달 외우는것에선 조금 벗어납니다..
검정제 교과서마다 차이가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를 하지 않으면 가이드라인의 의도를 벗어날수 있죠..
공부하기 헤깔린다라고 하지만 사실상 국정제보다 공부할 범위는 적어집니다..
단지 좀더 이해를 해야할 부분들이 생기고 나름 가치관을 확립해 나가는거죠...
국정화가 된다면.. 시험치긴 좀더 편해질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달달 외우면 되니까요..
그리고 이해없이 달달 외우기만 한다면..
나름의 세뇌효과가 생기고 그들이 원하는 결과를 어느정도 얻을수 있겠지요..
차라리 수능이라는 미명아래 점수용으로 취급하더라도 다양성이 있다면 선별하는 능력이라도 올라가겠지요.
선별능력도 없이 무조건 외우게 만들어서 세뇌하는것보단 나을듯 합니다.

네. 이해 합니다.

확정적 역사적 사실은 하나 임에도 해석에 있어서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는것은 당연합니다.(해석하는 사람의 가치관, 배경지식, 성향, 등등에 따라서 말입니다.)

문제는...
주객전도 의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것입니다.
해석의 차이는 인정하되 역사적 사실에 관한해서 동일해야 함에도, 그 역사적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 되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일제의 식민지배가 침략인가 근대화 인가에 대해서 본다면,
주권을 가진 자국민의 동의 없이 이루어진 것은 엄연히 주권침해 입니다.
그럼 역사적 사실은 일제의 식민지배를 위한 침략 입니다.
다만, 해석에 있어서...

침략의 결과로서 근대화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잇을것이고,
침략의 결과로서 한민족의 핍박이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몇몇 정치인들의 발언을 듣고 있노라면, 사실과 해설을 바꾸어서 말하고 잇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내편이 아니면 적이다 라는 시선으로 비판을 하는건 아닙니다..
물론 어떤면에선 표현이 좀 과격할순 있지만..
기본적으로 국정화 하겠다면서 내세운 근거들이나 내용들이 거짓으로 점철되어 있기도 하고.
그들이 평소 언행상 역사적 사실마저도 왜곡하는 발언들을 서슴치 않기 때문에..
그들으 원하는 국정화된 역사또한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으로 점철되어 있을것이란게 뻔히 보인다는거죠..
그리고 어릴적의 기억은 무의식속에 계속해서 남게 된다는 말을 썼던적이 있습니다..
전 국민학교를 다녔고 지금은 초등학교로 바꼈지만.. 초등학교로 바뀐지 십수년이 지났어도
가끔은 국민학교라는 말을 씁니다.. 아이들이 거짓으로 점철된 역사를 배운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무의식속에 남을거란거죠..

정치적인 목적을 위한 세뇌로 쓰일수 있기때문에 걱정하고 반대를 하는겁니다..

박정희는 구테타로 국가수뇌부가 되었고 그때역시 국정화라는 세뇌정책을 쓴거죠..
국민교육헌장같은건 못외우면 맞기도 했었다고 하니까요.

아이들이 배우는 주체사상은 주체사상에 단편적인 내용과 그것이 안좋게 이용되었다는건데..
아이들이 주체사상을 배운다 라고 하면서 종북몰이를 하죠.. 정치적으로 이용할 뿐입니다..
재벌위주 정책으로 정경유착등 사회적 문제가 생겼다라고 하는걸.. 국가를 공격하는거라고 하죠..

이건 해석의 차이라고 볼수는 없는거 아닐까요??

이승만정권은 장기독재집권을 하려고 하다가 쫓겨났지요..
그런데 나라를 세운 국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헌법에 명시된 임시정부를 이어가는 국가가 이승만이 세운 나라가 되려 하고 있지요~)

그외에도 얼마나 많은것들이 있을까요?? 419를 데모라고 부르짖는 사람들이 국정화 하겠다는데..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아는걸까요??

대통령 까는 현수막이 걸리더라도 대통령이 잘한다면 국민들한테 외면당하겠지요..
그들은 그들끼리 어떤 퍼포먼스를 하더라도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해야하는게 옳을텐데..
그런 퍼포먼스가 국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는게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하는거지요..

역사는 흐르는 거지만 교육은 무의식속에 남는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면 아이들의 역사관과 가치관이 훼손될수 있는거지요..
그리고 잘못된것이 진실이 될수 있는것입니다.

북한에서 말하는 주체사상이 단순 지식이 아니라 주입이 된다면
교육이아니라 세뇌가 되는것처럼...

저들이 하려고 하는게 세뇌를 목적으로 하는듯 하기때문에 역사학자의 80%가 반대를 하는거지요...
(20%는 저들과 동조하는 뉴라이트 계열이지요~ )

그리고 양심있는 학자들이 아이들이 배우는 역사를 쓰지 못하게 되기때문에 문제인거지요~

일단 좌편향이다 국가를 공격한다 라는거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국가를 공격]한다는건...
"재벌에 부가 집중되고 빈부격차가 확대되는 등의 사회적인 문제가 일어나서.."라든지.
"정경유착을 비롯한 여러가지 폐단." 이라든지.
"대표적인 기업인들은 각종 혜택을 악용하여 횡령과 비자금 조성을 일삼고 세금을 포탈하거나." 라든지..
"원조물자를 분배하는 과정에서 정경유착이 발생하였다." 등이 국가를 공격하는 내용입니다..

정경유착했고 사회적인 문제가 생겼다는게 과연 국가를 공격하는 내용일까요?? 이게 좌편향 일까요??

[주체사상]을 배운다 라는 부분을 한번 보겠습니다..
"사상의 주체, 정치의 자주, 경제의 자립, 국방위 자위를 강조하는 정치이념으로
 김일성 독재와 개인숭배에 이용되었다.." 이게 가장 짧은 예입니다만..

나머지 주체사상에 대한 내용도 그다지 차이는 없네요..
주체사상을 배우긴 합니다만.. 북한 찬양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