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너무 나가서 그런데... 존칭 생략할게.
당연히 댓글도 존칭생략해도 됨.
며칠간 ... 마음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이것저것 마음을 쓸 여유가 없다.
이해 좀 해주라.
결혼한지는 7년, 아이는 없어.
나이차이는 많이 나.
장인, 장모님이 아프셔서 병간호차 지금은 떨어져 살아.
지금 내가 많이 힘들 때라... 미안하게도 생활비는 보태주지 못하고 있어.
몇년 전에 어떤 남자랑 다정하게 (팔짱)
사진찍은 거 보고 동창일거라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며칠 전에
같은 디자인의 셔츠,
같은 디자인의 바지,
같은 디자인의 신발 신고
남자가 와이프 모자 위에 손 올리고
호수에서 사진 찍었네. (가까운 호수는 아닌 거 같고... 내가 그 지리를 잘 몰라서.)
와이프 말로는...
사진만 찍은 거라는데...
글쎄... 말을 들어보면 이혼할 생각은 없긴 하고...
이게 뭔가 싶다.
뭐... 어떻게 받아들여야 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