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영상만 다운받으러 오다가 다른 분들을 글을 자주 보고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글을 보시면 주책이다, 뭐 저런 놈이 있나 하는 사람이 상당수 있으실꺼에요.
네.저도 백퍼 공감합니다.
하지만 자꾸 마음이 가네요.
저는 지금 대학교에서 교직원으로 일하는 29살 남성입니다.
교직원 생활을 시작한지는 1년이 채 되지 않는 상태에요ㅎㅎ;;
네뭐 예상하셨을 테지만 7살 어린 여학생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그 친구(편의상 이렇게 부를께요.학생이란 어감 썩 좋지는 않아 보여서요.)에게 점점 마음이 끌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생겨서요.
직접 학생을 가르치지는 않지만 단과대학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자주 학생들을 겹치고 특히 근무하는 단과대학에 디자인학과가 있다보니 정말 이쁜 학생들이 참 많아요^^;;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그 친구도 그 과 학생이고 22살(3학년) 저와는 7살 차이!주책이죠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주변 친구나 지인에게도 아직 이고민을 얘기 못하고 있어요.
사실 이 나이 먹도록 부끄럽지만 제대로 연애한번 못해본 모쏠입니다.(정말 창피하네요;;)
사실 같이 근무하는 직원분들중에도 여성분은 많지만 결혼하셨거나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고 어린 직원분도 계시지만 거의 일적으로 대하다보니 사적인 기분이 잠시 들었다 접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 남친이 있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이고 하지만 더 늦기전에 30살이 되기전 연애는 꼭 한번 해보고 싶고....
현재는 제 생각은 어떻게든 상황을 만들어서 천천히 다가가 친해보거나(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도 고민이에요.같이 일하는 어린 여성 동료분께 도움이나 조언을 청하는게 저한테 이익이 될지 아니면 손해가 될지 이것도 판단이 안되서요;;) 아니면 관심이 있다는 말로 돌직구를 날려야 할지 연애초보라 더 막막하고 힘드네요ㅠㅠ
욕설만 피해주시고 진심 어린 조언 한마디만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여성분들도 답변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