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길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 LV 2 나냐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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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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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나이가 아니라 앞으로의 길이 걱정이 되네요..

 

20대때 요리를 좋아해서 주방에서 3년동안 일을했습니다.

 

적은 임금과 노동력에 견디지 못하고 꿈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3조 2교대의 생산직에 취직을 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4일 근무에 2틀 휴무..내가 일한만큼 돈을 받고

 

하지만 위험성이 있어 늘 조심을 했지만... 다른 곳에서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부상자가 생기고

 

그래도 조심하면 되겠지..라고 생각을 했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의 실수에 큰 사고가 이어질뻔하여 그만두고..

 

다른 공장의 3조 2교대 생산직을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3년 근무 후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 그만 두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짜피 결혼 생각도 없었고..돈에 대해 생각 안하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 요리 하자고 생각을 하고

 

다시 주방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데..다시 시작한지 2년만에 직장을 다른곳으로 바꾸는 타이밍에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이 여자랑 결혼을 하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돈은없고.. 현제 12시간 주6일 일을하면서 250정도 받고있습니다.

 

어느정도 한달 근무를해서 일반 사무직보다는 액수로는 많이 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노동력을 보면 그렇다고 볼수도 없고  위로 실장 타이틀을 단다고해도 50정도밖에 차이 않나고..

 

현제 몸상태도 그리 썩 좋은게 아니라 이일을 계속한다면 10년 안에는 양팔 과 양다리를 수술을 할수도 있을 결과가 와서

 

다시 주방을 해야될지..고민되네요..

 

회사를 들어갈려고해도 그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도 모르겠고..

 

배운것도 없이 막막하네요..

 

생각으로는 다시 3조 2교대를 들어가야될지..주간만하는곳을 들어가서 주말때는 주방쪽 일당을 해야될지..

 

고민이 되네요..일을 하더라도 오랫동안 쭉 근무할수 있는 곳을 원하는데...

 

몰 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냥..답답한 마음에 말 할 곳도 없어서 인터넷에 주저리 주저리 하네요..

 

날씨도 더운데 몸 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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