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10명 중 9명 "1월 아르바이트 구직 어려움 경험"

  • LV 13 아들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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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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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아르바이트 구직 경험이 있는 아르바이트생은 평균 9.1곳에 이력서를 지원한 뒤 2.1개 업장에서 면접제의 및 채용연락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월 알바 구직 경험이 있는 회원 95%는 구직 과정 중 어려움을 느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5일~8일까지 전국 회원 1508명을 대상으로 ‘1월 아르바이트 구직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지난 1월 아르바이트 구직 경험이 있는 회원은 전체 응답자의 84.8%(1279명)였으며, 평균 9.1곳에 이력서를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1월 알바 구직 경험이 있는 회원 중) 95%는 구직과정에서 구직 어려움을 매우 체감했다(62%), 어느정도 구직 어려움을 체감했다(33%)고 응답했다.

 

구직 어려움을 별로 느끼지 못했다, 전혀 느끼지 못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4%, 0.7%에 불과했다. 가장 많이 지원한 업종은 매장관리(27.9%), 서빙·주방(27.7%), 서비스(12.5%), 생산·기능(10.6%), 사무·회계(8%), 상담·영업(5%), 강사·교육(4.4%), IT·디자인(2.6%) 순이었다.

 

1월 알바 구직 경험이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은 이력서 지원 후 평균 2.1개 사업장으로부터 면접제의 및 채용연락을 받았으며, 응답자 31.7%은 이 과정에서 “최저임금액(7,530원)보다 낮은 임금액을 제시 받은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없다 67.9%, 무응답 0.4%)

 

최저임금액보다 낮은 임금액을 제시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당시 대처방법으로는 아르바이트가 급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47.9%)가 가장 많았다.이어 아르바이트가 급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39.8%), 고용주에게 직접 최저임금 준수를 건의했다(9.6%), 관련기관에 신고했다(2.7%)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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