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한동식 결말 해석(스포주의)

  • 문서주소 - /bbs/board.php?bo_table=movie&wr_id=35121
개인적인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한동식은 죽었다.
- 영화 중후반에 병원에서 화재가 난 상황을 보여주는데 그 때 한동식은 패스카드를 들고 환자들을 꺼내주려 불길속으로 들어갑니다
뉴스보도에서 환자 전원 사망이라고 나오죠 근데 불길속에 환자 꺼내주러간 한동식이 살아있을까요? 당연히 죽었습니다.

그렇다면 1년후 화재가 난 폐허병원에서 촬영중에 나타난 한동식은 누구일까요?
- 촬영중 갑자기 놀라면서 창문으로 사람이 지나갔다는 말과함께 카메라가 사라졌다고합니다.
이말은 즉슨 누군가가 카메라를 훔쳤다는 얘깁니다. 왜 훔쳤을까요?
강수아는 현재 금수저죠 병원화재나기전부터 아버지가 강제로 입원시킨걸 알고 있었고 엄마를 찾으면 경찰서장아버지를 죽일계획까지 세워놨을겁니다. 이 때 조력자를 돈으로 매수한거죠 경찰서장머리를 총으로 쏘기 오래전부터 다 계획해놨다는거죠
하지만 화재로 엄마가 죽게되고 용의자로 체포당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 조력자와 함께 계획을 바꿉니다.
나남수피디에게 수첩이 넘겨지고 촬영을 병원에서 한다는 소식을 접한 조력자는 적당한 인물을 찾아 화상고문을얼굴에 집중적으로 하고 대충 붕대를 얼굴에감기고 팔에 문신을 새긴거죠 날개모양 문신 그리고 협박을 했을겁니다 아무말도못하게 말이죠
그리고 의도적으로 병원현장에서 한동식을 떠밀고 카메라를 가져갑니다

나남수피디가 강수아를 찾아가게끔 만들자 이제 필요없어진 한동식은 혹시라도 입을 열까봐 사라진게 아니라 조력자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마지막 장면... 커피 두잔에 문 똑똑똑은 뭘까요?
마지막장면에서 나남수피디는 강수아집앞까지 바려다주고 차안에 있었죠?
그리고 강수아가 나남수피디에게 전화로 엄마찾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쌩까는 장면까지 나옵니다.
강수아가 정신병원에선 볼펜도 흉기라고 주지 않는다는 말을하죠? 모두 자기가 꾸민 거짓이라고 밝힙니다.
커피두잔은 나남수가 올 걸 알고 준비한거구요
똑똑똑은 나남수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입니다.
강수아가 싸이코라면 아마 이뒤에 엄마찾아달라고 전화 했는데 쌩깐 나남수도 죽겠죠? 커피에 독을탄다던가...

개인적인 해석이니 깊게 생각은 하지마세요^^



추천 14 비추천 1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