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메가박스 관람 "런던 해즈 폴른"

  • LV 4 molra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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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878
  • 2016.03.1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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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영화 300으로 제대로 인식해 준 배우 스파르타!!! [제라드 버틀러]
그리고 [아론 에크하트]는 여러작이 있지만 역시 다크 나이트가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하고
모건 프리먼은 언급 안해도 될 정도니

배우들의 연기와 화려한 스케일로 우선 먹고 들어갑니다.

이건 정말 트레일러로 사람 낚는 영화가 아닌
그 이상의 묘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스트레스 제대로 풀리고 정말 시원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런던이 파괴되는 장면들은
가히 충격적이지만 실화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정교하더군요.
런던 가보신 분들은 재미를 2배로 느끼실 듯.
사실, 화려한 몸으로 보여주는 액션보다는 거의 전쟁에 관련된 총기와 폭탄류 위주로 이루어져서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밋밋하게 끝내는 것도 아니고
관련 액션씬이 상당히 깁니다. 그래서 잼있습니다.
러닝타임도 그리 길지 않아서 시간도 금방 가구요. 98분이더라구요.

집에서 dvd로나 모니터로 보기엔 좀 아까운 영화입니다.
극장에서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한가지 잼있는 사실,

이 3명의 배우가 동일하게 출연하고
정말 비슷한 컨셉의 영화를 3년전에 찍었다는 사실입니다.

"백악관 최후의 날" 이라는 영화인데,
 저도 이 영화를 봤는데

영어 부제는 더 기가막힘
Olympus has fallen ㅋㅋㅋㅋㅋㅋㅋ

백악관 최후의 날은 좀 망작이죠 사실 ㅋㅋ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5876

기분 우울하고 뭔가 스트레스 풀고 싶다 라고 하시는 분들
오늘 꼭 한번 보러가보세요. 장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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