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고 훈훈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추천합니다^^
사람은 모두가 섬이라고 믿고 있던 두 남자가 다른 사람들을 만나
서로가 홀로 떨어진 섬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과정을 잘 그려낸 영화입니다.
철저히 이기적인 남자 '윌'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소년 '마커스'.
단위로 이루어진 그의 시간에 불쑥 끼어든 마커스에게 점차 마음을 주게 되는 윌.
삶에 진지하지 않던 자기밖에 모르던 남자 윌이 마커스를 만나 주위를 돌아보고 의미를 찾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닮아 있는 두 남자에게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 배우 휴 그랜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소년 니콜라스 홀트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홀로인 섬이 아니다. 모두가 연결되어있는 하나의 섬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과 연결 되어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삶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다."
내 자신이 홀로 외로이 떨어져 있는 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
이 영화를 보신다면 마음에 조금 위안을 얻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