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린썰 1

  • LV 2 Deathtiny
  • 비추천 0
  • 추천 9
  • 조회 3006
  • 2018.07.14 10:37
  • 문서주소 - /bbs/board.php?bo_table=horror&wr_id=10337
제가 몸이 허약한지 자다가 가위눌림이 되게 심합니다.
한번은 하루에 13번 정도 ? 까지도 가위 눌리적이 있던 허약한 기의 소유자이죠 ...
이건 전에 낮잠을 자다가 겪은 일인데 말입니다.....
낮잠을 자다가 꿈을 꿧는데 꿈에 어디서 많이 봤던 친구기는 한데 기억은 안나는 친구한테 폰을 사고 있더라구요... 
생각을 해보니 폰을 바꿀때가 안되거 같은데 왜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지 ? 라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친구가 이번에 이렇게 사면 이런 세트로 케이스에 뭐에 등등 되게 싸게 준다고 저를 꼬시더라구요.... 
와 되게 싸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폰을 왜 바꿔야 되지 ? 라는 생각을 같이 하게 되더라구요
분명 방금전까지 여자친구랑 부모님 집에서 밥먹고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뭘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 이거 꿈이구나 라고 느껴버렸죠.. 그래서 왼쪽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서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걸고 왼손으로 왼쪽귀에 대고 통화버튼을 눌렀어요...
통화가 연결이 되었죠... 여보세요 ? 여자친구가 전화를 받길래 여자친구한테 방금까지 우리 집에서 낮잠 자고 있지 않았어 ? 라고 물어보니 아니랍니다.... 자기는 집에 가고 있다고 아까전에 집에서 같이 나오지 않았냐고 하는데 전 전혀 기억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거짓말 하지 말라고 화를 엄청냈죠.. 전 분명 왼쪽주머니에서 저노하를 왼손으로 꺼내서 왼쪽귀에 대고 전화통화를 했는데 거짓말 하지마!! 라고 하는순간 오른쪽 귀에 누가 여자목소리로 묻는겁니다.
어떻게 알았지 ?어떻게 알았지 ?어떻게 알았지 ?어떻게 알았지 ?어떻게 알았지 ?어떻게 알았지 ?어떻게 알았지 ?어떻게 알았지 ?어떻게 알았지 ?어떻게 알았지 ?
계속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따지듯이
그리고는 깜짝 놀라면서 꿈에서 깻는데
머리카락은 변발한거 처럼 앞머리가 없고 입술은 빨간색 립스틱 칠한여자가 얼굴 앞에서 이상한 웃음 소리로 웃으면서 날 보고있더라구요....
 일어나려고 했는데 못일어나겠고

그래서 전 약 10여년의 갈고 닦은 가위 눌린 경험을 바탕으로 개쌍욕과 협박으로 가위에서 깻습니다 +ㅁ+



추천 9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