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정부의 조선총독부건물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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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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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김영삼정부당시 우리역사 바로세우기 정책의 일환으로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경복궁을 재건하기로합니다.

 

그일환으로 조선총독부건물을 해채하기시작합니다

 

일단 첨탑을 분리했습니다.

 

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채하는것을 알고 일본정부쪽에서

 

요청이옵니다. "조선총독부 건물도 일본의 역사의 일부이니

 

일본으로 옮겨가고싶다. 모든철거비용도 일본에서 지불하겠다."

 

이말을 들은 김영삼대통령은 택도없는 소리라고 단칼에 거절합니다.

 

그러자 일본은 여러가지 제안을하기시작합니다.

 

"약탈된 한국의 문화재들을 반환해주는조건으로 총독부건물을 일본으로 옮겨가겠다."

 

"철거비용도 우리가대고 10억엔상당의 엔화도 함께 지원하겠다." 

 

당시로서 엄청난 액수의 엔화지원을 약속하기도했죠...

 

일본입장에서는 일본이 세계를 호령하고 서구열강과 자웅을겨루던

 

일본역사상 최고의 전성기고 그 상징중 하나가 조선총독부 건물일테니..

 

큰댓가를 치루고라도 옮겨가고싶었을겁니다.

 

일본이 여러가지 조건을 제시했지만 모두 다 거절한김영삼정부는 


 

바로다음날 "흙먼지라도 옮겨갈수있으면 옮겨가봐라" 라면서 본관을 폭파시켜버립니다.

 

그러고 "일본놈들은 버르장머리를 고쳐놔야한다." 라고 하며 온국민이 사이다한사발씩들이키게되죠..

 

무려 당시 지지율은 90%에 육박.......그러나.........한국은 큰 문제에 직면하게됩니다.

 

바로 외환보유액 부족으로 국가부도사태에 빠지고 imf에 돈을 빌리게되죠...

 

흔히 IMF사태로 말하는 일이 불과 1년반정도후에 터져버립니다.

 

김염상정부가 국민들 사이다 들이키게한다고

 

일본과의 외교관계를 틀어버리며 한일통화스왑조차 연장되지않았죠..

 

사실상 통화스왑의경우 안정자산으로 가치가높은 화폐를(달러나 엔화가 대표적인 안전자산)

 

가진 국가에게 그렇지 못한 국가가 좀 매달리다싶이 해야되는 측면이있는데

 

김영삼정부는 되려 강경하게나갔습니다.  물런 저도 당시에는 어린 학생이였고 우리대통령멋지다.

 

통쾌하다 이런 반응이였지만 나이가 들고보니....과연 그게 잘한일일까?

 

차라리 딜을 해서 우리가 얻어올걸 얻어오는게 낫지않았을까?

 

국민들앞에 서서 [우리 국고에 외환보유상황이 매우 안좋다.

 

일본이 이런이런 제안을했는데 그깟자존심 한번굽히고 엔화를 받아 외환도 채우고 

 

통화스왑도 연장하면 훗날 벌어질수도있는 경제위기상황에서 큰도움이된다. 

 

대통령이 총대매고 자존심한번 구길테니 국민여러분들도 일본이 밉겠지만 너그러이 이해좀 해달라. ]

 

이렇게 말해고 받아올건 받아오면 안되는거였나?

 

국민들 사이다 한사발마시게하고.....본인지지율 엄청끌어올린댓가가

 

수백만 식구를 거느른 수십만 가장들의 명예퇴직,수많은 기업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졌고

 

전도유망한 수많은 국내기업들이 헐값에 해외에 팔려나갔습니다.

 

자존심한번 세운대가치고는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나라가 그렇게 어려운와중에 아들(김현철)을 앞세워

 

비자금을 조성했고....그규모가 당시 1년국가예산에 육박하는 금액이어서

 

많은 충격을 남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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