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카톡 받을 때마다, 그저 누군가의 들러리가 된 기분

  • LV 6 배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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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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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 시켰니?

마싸지 좀 해줘라

날씨 추우니 운전 조심하라고 전해라

떡국 좀 먹였니?

등등등등등등


어머니, 저 같으면 예의상으로라도

며느리 안부는 어떤지 한마디만이라도

덧붙일 것 같네요.


저도 제 삶을 주도적으로 사는 인격이고

제 행복을 위해 당신 아드님도 노력하고 위해주는데..
 
제가 어머니 아들의 들러리로 살려고

결혼한 건 아니잖아요.


남편이 중간에서 아무리 

어머니께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화를 내고 어쩌고 해도

왜 

저에게 용건 없는 메시지를

저에게 보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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